(LSEG, 글로벌모니터)
중국 중앙정부의 '빚을 질 결심' …안근모의 대시보드(24.12.25)
이미지 확대보기 재정을 통한 경제 부양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관련 당국들이 내년 중 3조위안(4110억 달러)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로이터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2025년 특별 국채 발행 계획은 올해 1조위안의 3배에 달합니다. 채권 발행으로 마련된 돈은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한 소비 진작, 기업들의 장비 업그레이드 및 혁신 주도 첨단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내년 특별 국채 발행 계획은 사상 최대 규모로, 디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빚을 더 내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위 차트에서 '비금융부문'은 일반정부와 가계, 비금융기업 등 3대 주체를 포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