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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럽의 병자'는 누구?…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8)

  • 안근모의 대시보드
  • 2024-10-28 07:26
  •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에 대한 같은 만기 프랑스(파란색)와 이탈리아(노란색) 수익률 프리미엄. (LSEG, 글로벌모니터)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에 대한 같은 만기 프랑스(파란색)와 이탈리아(노란색) 수익률 프리미엄. (LSEG,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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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25일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습니다. 재정적자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다고 무디스는 지적했습니다.

같은 날 신용평가사 DBRS는 이탈리아에 대한 신용등급 트렌드를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수정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재정경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 배경을 밝혔습니다.

프랑스 한 때 세계 최고 신용등급을 자랑하던 나라였고,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정부부채가 가장 심각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이제 두 나라는 점점 더 비슷해지는 중입니다.

국채시장이 그 변화를 일찌감치 캐치했습니다. 프랑스 국채 수익률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커지고 있고, 이탈리아의 그것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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