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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금리를 찍어 내리는 '힘(力)'
2021-06-15 06:04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이렇게나 많은 유력 인사들이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비난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FOMC를 눈앞에 두고 이렇게나 많은 월스트리트 메이저들이 국채 쇼트를 촉...
비관론에 일말의 희망
2021-06-11 06:46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예상을 웃돌았다. 인플레이션 공포에 부채질을 했다."미국 5월 물가를 다룬 블룸버그의 이 기사 제목은 지표보다 더 놀라웠다. "인플레이션 공포에 부채질"이라…사실 이번 물가지표 역시 연...
5년 만기 실질(real) 금리에 주목
2021-06-10 05:06
어제 Editor's Letter는 현재 미국 노동시장에 가해지고 있는 강력한 임금 상승 압력이 "일시적(temporary)"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렇다면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을 미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어...
美 임금 압력 '일시적'인 이유
2021-06-09 06:12
금융시장 최대의 화두인 인플레이션을 논하는데 있어서 몇 가지 유의할 점들이 있다. 그 중에서 우선 급한 것 둘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순환적인(cyclical) 압력과 장기 추세적인(secular) 흐름의 변화를...
"적어도 내밀한 디플레이션 시대는 끝났다"
2021-06-08 06:00
기억이 없다면 인간은 지금과 같은 긴 수명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위험에 반복해서 노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망각이 없다면 인간은 역시 제 명을 다 살지 못할 것이다. 지나친 공포와 트라우마에 끊임없이 시달릴 것...
1960년대 '잘못된 경제혁명'의 교훈
2021-06-04 05:59
1970년대는 'the Great Inflation'의 시대로 불린다. 당시에 그 만연했던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성장과 고용이 더 나아지지는 못했다. 오히려 성장과 고용은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저해되었고 경제의 변동...
제롬 파월, 흔들리는 가정
2021-06-03 06:31
12월에 열린 연방준비제도의 가장 중요한 위원회는 일상적이었다. 지출의 수위가 높아지고는 있지만, 경제가 "일반적으로 강한 물가 상승 압력 없이" 대처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정책 결정자들은 의견을 모았다. 비...
크게 한 걸음 더
2021-06-02 06:51
만약에 오는 금요일의 미국 5월 고용지표도 4월치처럼 실망스러운 숫자가 나온다면 연방준비제도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테이퍼링을 '논의하는 것을 논의하기 시작하는 것'을 더 미루어야 할 증거라고 볼까?어쩌면 역...
카플란의 '타당한' 테이퍼 요구
2021-05-29 06:14
미국의 노동시장이 그야말로 완전고용 상태에 상당히 근접해 있을 지도 모른다. 지난 7일자에서 의도적으로 제기했던 과장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다. 적어도 로버트 카플란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에 따르...
마이너스 리보금리는 무슨 일?
2021-05-28 06:27
달러가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래서 탱크가 차고 넘쳐 흐른다. 그래서 하늘이 빗물을 다시 가져갔다.산지 횟집이 더 비싼 것처럼, 달러가 역외에서 오히려 더 싼 금리로 거래되는 게 가능할까? 역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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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총재 기자회견 주요 장면
미국 '성금요일' 연휴 중 서비스 조정 알려드립니다
튀르키에 중앙은행의 '사례'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8)
"핀 뽑힌 수류탄"
對 중국 여론은 오히려 역주행
해외 공공기관의 美 국채 외면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7)
[Fed Watch]출사표(알박기)
"2025년 금융위기 대비해야"
달러와 美 수입물가 인플레이션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6)
美 국채시장의 가까운 미래
"금리 하락" 낙관 이면의 걱정
2021년 봄과 같으면서 다른 점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5)
"조기에, 큰 폭 금리인하"
누가 더 바보?
美 유통마진의 '역대급' 감소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