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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some bankmen fried
2022-11-10 06:49
이번 FTX 사태에서 주목해야 할 체크 포인트는 두 가지이다. 1) FTX의 붕괴가 나머지 가상자산 시장과 분리되는가? 2) 가상자산 시장의 인출사태(run)가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와는 분리되는가?금융에서의...
"구속력 없는(non-binding)"
2022-11-09 06:55
8일 뉴욕증시 랠리의 발목을 잠시 잡았던 비트코인의 붕괴는 사실 매크로 경제와는 무관한 현상이었다. 그러나 이날 급격하게 전개되었던 두 시장의 변동은 한 가지 시사점만큼은 분명히 제공해 주었다. 팬데믹 금융...
달러의 피벗 경로
2022-11-08 06:57
지난 2020년 6월,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원회(CGFS)는 보고서에서 달러의 지배력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 따르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미국의 문제가 금세 전세계의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는 경고였다...
"충분히 제약적인" 실질 금리
2022-11-04 07:25
3일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터미널 레이트 추정치를 5.14%로 프라이싱했다. 전일보다 약 10bp 상향된 것으로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래 그래프)물론 이 터미널 레이트는 최종으로 확정된 게...
open-ended terminal rate
2022-11-03 08:12
애초에는 '매파적 감속(hawkish slowdown)'으로 이번 회의 결과를 규정하려고 했다. 진정하고는 싶지만 바람이 멈추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는 게 지금 연준의 처지라고 판단할 생각이었다.그러나 2일 제롬 파월 의...
두 거대한 힘의 작용 반작용
2022-11-02 07:21
공격적인 긴축으로 금융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제기될 때 자주 반복되는 반론 내지는 해명이 있다. "미국의 은행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튼튼하다."옳은 말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게 금융위기 이후 축...
slower 'but' even higher?
2022-11-01 07:07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여부를 둘러싸고 현재 전개되고 있는 논의를 단순히 '비둘기적' '매파적' 양분법으로 바라보는 것은 본질을 오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 퇴치라는 전략적인 목표를 계속해서 공유하...
'훨씬 더' 수축해야 할 美 내수
2022-10-28 06:52
내수가 단지 '정체'된 것만으로는 미국 경제의 과열을 해소할 수 없다는 사실을 27일 공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수출 호황이 가세해 미국 경제의 과열을 심화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
성큼 다가선 '리세션'
2022-10-27 07:16
미국 리세션 돌입 예상시기에 대해 Editor's Letter는 일찌감치 '올해 말'로 제시해 놓았다. 조금 더 넉넉잡아 '내년 초'이다. 대략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사이다. 예상하는 속도와 강도는 '급격한'이다.최근 들어...
커뮤니케이션 대참사
2022-10-26 07:27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해질(≒디플레이션) 위험이 커졌다.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다시 빠져들 위험도 비슷한 크기로 높아졌다.선택을 한다면, 심각한 디스-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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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총재 기자회견 주요 장면
미국 '성금요일' 연휴 중 서비스 조정 알려드립니다
튀르키에 중앙은행의 '사례'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8)
"핀 뽑힌 수류탄"
對 중국 여론은 오히려 역주행
해외 공공기관의 美 국채 외면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7)
[Fed Watch]출사표(알박기)
"2025년 금융위기 대비해야"
달러와 美 수입물가 인플레이션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6)
美 국채시장의 가까운 미래
"금리 하락" 낙관 이면의 걱정
2021년 봄과 같으면서 다른 점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5)
"조기에, 큰 폭 금리인하"
누가 더 바보?
美 유통마진의 '역대급' 감소 …안근모의 대시보드(2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