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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절묘하면서도 어정쩡한 균형
2013-09-07 06:57
연준의 tapering도 시리아 이슈와 정확히 닮은 꼴이다. 찬반 양 진영이 뚜렷하게 존재하지만 중간 지점에서 어정쩡하게 타협이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시늉과 상징으로써 명분과 실리를 교환하는 거래다. 그래서 뉴욕...
의도하지 않은 결과
2013-09-06 06:29
지난 봄 버냉키 의장은 "시장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라도 시장금리를 초저수준으로 끌어 내려야 한다"는, 창의력 돋는 역설을 구사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시장금리 급등세를 진정시키기 위...
"Buy Abroad"
2013-09-05 06:31
지난 2008년말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사람들은 모두 1930년대초의 대공황을 머리에 떠올렸다. 그 중에서도 전세계 각국을 긴장시켰던 것은 경쟁적인 평가절하와 경쟁적인 보호무역 조치의 기억이...
꾹꾹 눌러 놔라
2013-09-04 06:10
금리 3.1% 까지는 이제 25bp 밖에 남지 않았다. 단 사나흘만에라도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만큼 가까워졌다. 3.1%라면 충분히 매력이 있는 수익률이기에 살 준비를 해놓고 있다는 트레이더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앞으...
`찬바람 시즌`에 즈음하여
2013-08-31 06:58
미국의 사회, 경제적 여름은 7월4일 독립기념일부터 9월 첫째 월요일인 노동절까지다. 노동절 연휴를 통해 휴가의 여독을 푼 (최고급) 노동자들은 9월 첫째 화요일부터 각종 주요 의사결정에 들어간다. 따라서 글로벌...
모멘텀 vs 밸류에이션
2013-08-30 06:04
이제 뉴욕증시는 과거의 패러다임으로 돌아가야 한다. 매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주가가 내리든, 기업이익 모멘텀이 살아나든, 두가지 모두가 되든,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시리아 사태나 찬바람 부는 시기의 불확실...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2013-08-29 06:07
연준은 QE를 줄여 없앨 수 밖에 없는 사정이고, 그래야만 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시장은 이미 다 알고 있지 않은가. 솔직해지면 가오(かお, 체면)가 상하겠으나, 연준에 대한 신뢰와 정책 효과는 커질 것이...
"Keep your powder dry"
2013-08-28 06:20
미국이 오늘날 전세계의 맹주(盟主) 자리를 꿰찬 데는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제1차 세계대전은 당시의 맹주 영국의 금고를 거덜낸 반면, 미국은 막대한 전쟁 특수를 누렸다. 제2차 세...
미국의 내외 동시전(內外 同時戰)
2013-08-27 06:23
예정시각보다 한 시간 가량 늦게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의 주범으로 알-아사드 정권을 지목하면서 전세계를 상대로 궐기(stand up)를 촉구했다. '찬바람 부는 시기&...
채권이 된 주택
2013-08-24 07:01
이러한 현상은 주택 매매량이 되살아 증가하고 있는데도 미국의 모기지 대출은 왜 그리 더디게 증가해왔는지, 미국의 자가보유율은 어찌해서 추락 일변도인지, 모기지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연준 고위 인사들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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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휴일 중 서비스 조정 알려드립니다
중국 중앙정부의 '빚을 질 결심' …안근모의 대시보드(24.12.25)
2025년, 복합 불확실성의 시대
"금리인하 끝내야 증시가 산다"
12월 23일자 신뢰가치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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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포노믹스는 (얼마나) 부양적인가?
"강한 美 국채 수요에 놀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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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고금리에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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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자 hanzuk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美 금리 극적 스티프닝의 배경 …안근모의 대시보드(24.12.20)
통화정책의 전략적 '조울증'
"내년 금리가 잠잠해질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