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니터

UPDATED : 2025-04-04 (금)

안근모의 대시보드

그린스펀 시나리오(?)

2016-11-09 06:22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폭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현재 1.8%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아주 곧 3%, 4% 혹은 5%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
코스피의 미래(II)

2016-11-08 06:37

한국의 기업들은 여전히 교과서대로 자금부족 주체이다. 그러나 추세는 '똔똔'을 향하고 있다. 설비투자 등으로 운용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돈을 빌릴 필요도 많지 않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내부 유보 자...
말 못하는 힐러리 클린턴을 위해

2016-11-05 06:50

고용과 임금 인플레이션 사이의 상관관계는 입증되었다. 그러나 임금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간에는 뚜렷한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노동에 더 많이 분배한 결과 기업이익이 침체돼 있으나, 옐런의...
영란은행이 예고한 post-Trump FOMC

2016-11-04 06:26

미국 정부가 달러를 '인위적'으로 끌어 내린 것은 크게 두 차례이다. 지난 1970년대초 금태환 정지를 통해서, 그리고 1985년 플라자합의를 통해서다. 이 두 차례의 평가절하는 모두 '보호무역'이라는...
12월에는 인상하는 코스인가?

2016-11-03 06:10

지난해 7월 FOMC 성명서도 지금처럼 기존의 '추가적인(further)' 앞에다 '좀 더(some)'라는 단어를 부가했다. FOMC가 이 '좀 더'를 확보하는데 무려 5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좀 더&#...
`안심(安心)` 포지셔닝의 이중적 함의

2016-11-02 06:19

브렉시트 직전과 달리 지금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백스텝을 밟고 있다. 영란은행은 총리에 의해 인대가 나갔고, 내년 선거를 앞둔 ECB 역시 가급적이면 부양을 줄일 궁리를 하는 중이다. 트럼프가 비토한 재닛 옐런과...
옐런 스코어카드

2016-11-01 06:31

따라서 옐런은 이 두 사람의 동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 우선 과제이며, 그 여하에 따라 미국의 향후 통화정책 행보가 달라지게 된다. 그 스코어카드 변화 양상에 따라 환율과 금리와 주가와 섹터간 상대가격 흐름이 달...
디플레이션의 외로운 섬

2016-10-29 06:34

일본은행은 현행 마이너스(-) 0.10%인 정책금리를 대폭 더 내려야 한다. 10년물 수익률을 0%나 되도록 붙들어 맬 것이 아니라 이 역시 타깃을 대폭 더 낮춰야 한다. 외환시장이 화폐 착각의 콩깍지를 벗어 던져버린다...
두 섬나라와 `번영의 다른 섬`

2016-10-28 05:58

글로벌 장기금리 급등 압력을 일본이 완전히 피해가기는 어렵겠지만, 일본국채 10년물 수익률 0%선에서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길목을 지키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장기 수익률 스프레드가 어디까지 벌어...
금(金)은 FOMC를 잘 해석하고 있을까?

2016-10-27 06:07

지난 2000년대 중반은 금 가격이 정책금리와 완전히 무관하게 움직인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무관했다기보다는, 금 가격은 오히려 미국 정책금리와 상당히 강한 '正(positive)'의 상관관계를 갖고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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