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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사우디와 러시아, 이젠 `친구`로 남기로(?)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안근모 기자 [기사입력 2019-11-30 오전 5:55:21 ]

  • 1.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더 이상은 과잉생산을 하는 여타 OPEC+ 감산동맹 회원국들을 대신해 초과 감산을 할 의사가 없음을 밝힐 듯하다고 블룸버그가 사우디 정부의 생각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알렉산더 노바크 러시아 에너지장관이 OPEC+의 감산연장 여부는 협약이 끝나는 내년 3월말에 임박해서 결정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노바크 장관은 '종전에도 OPEC+는 모든 협약 연장을 종료 전달에 결정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히고 '내년 4월까지 원유시장이 어떻게 바뀔 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러시아 대신 초과감산 사우디… "더 이상은 못 한다 선언 예정"

    -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 보다 좀 더 큰 폭으로 확대됐다.

    29일 유럽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11월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는 전년동월비 1% 상승했다. 여전히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에는 많이 못쳤지만 전달의 0.7%에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0.9%였다.

    근원 HICP는 1.3% 상승해 역시 전달치(1.1%)와 예상치(0.9%)를 웃돌았다.

    한편 전월비로는 0.3% 하락해 전달의 0.1% 상승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다만 예상치(-0.4%) 보다는 높게 나왔다.

    ⓒ글로벌모니터

    - 독일의 실업자 수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정부에 미치는 재정부양 정책 압력이 줄어들게 됐다.

    분데스방크 발표에 따르면, 11월 중 독일의 실업자 수는 1만6000명 감소했다. 실업자가 6000명 증가했을 것이라고 봤던 블룸버그 설문 결과와 달리 고용상황이 개선됐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수준인 5%를 유지해 예상에 부합했다.

    ⓒ글로벌모니터

    -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최근 지표들은 유럽 경제가 안정화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 주었다"며 "유럽이 리세션에 빠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 이달 들어 미국 투자자들의 `유럽주식형 ETF` 매입이 월간 기준으로 거의 2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럽 경제가 터널을 통과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블룸버그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11월 들어 미국 투자자들은 유럽에 포커스를 둔 ETF에 15억달러를 투자했다. 이 같은 자금유입은 지난해 1월이후 최대다. ☞ 관련기사: 美 투자자, 유럽EFT 매입 2년래 최대..`턴어라운드 기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다음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는 중국, 무역안보, 통신 네트워크 등의 이슈가 논의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영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덴마크, 이탈리아 총리들과도 만날 계획이며, 에스토니아와 그리스, 폴란드, 영국 지도자들과의 실무 오찬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서 나토가 자신의 공정한 몫을 지불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역할을 늘릴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미국의 원유생산은 전달에 비해 0.5% 증가한 일평균 1246만배럴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앞서 8월에는 1240만배럴이었다.

    원유생산은 일년 전에 비해 8.4% 증가했다.

    9월 중 멕시코만 생산이 5.7% 감소한 190만배럴에 그친 반면, 텍사스 생산은 523만배럴로 1.4% 늘었다. 노스다코타 생산은 2.8% 감소한 140만배럴이었다.

    ⓒ글로벌모니터

    - 다임러가 전세계 사업장에서 1만명 이상의 고용을 줄이기로 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줄어든 이윤율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감원대상 인력은 전체 고용의 최소한 3.3%에 해당한다. 다임러는 성명서를 통해 오는 2022년말까지 고용조정을 마무리, 인건비를 14억유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전체 감원 규모는 "낮은 다섯자리 수 범위"라며 "관리직 10%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오는 2029년까지 강제해고가 없도록 한 노사합의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 일본은행이 다음달 국채매입 오퍼레이션에서 10년~25년물 국채 매입을 이번 달 보다 좀 더 줄이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일본은행(BOJ)은 `12월 국채매입 운용 계획`에서 잔존만기 10년~25년물 국채 매입액을 500억엔~1500억엔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번달 운용 계획의 500억~2000억엔에서 상단이 낮아진 것이다.

    이는 해당 만기물의 매입을 줄이겠다는 신호다. BOJ의 의도가 여전히 장기물과 초장기물 영역의 수익률을 지지하는 데 맞춰져 있음을 보여준다.

    나머지 만기별 국채매입 규모는 11월 매입 계획과 차이가 없었다.

    2.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펼치던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이 29일 닷새 만에 동반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으로 미-중 무역협상 전망이 불확실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너지 주식들이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했다.

    S&P500 종목 중 아마존이 1% 하락하면서 지수에 가장 큰 부담을 줬고, 아파치 주식은 4% 가까이 떨어져 하락률 1위 종목에 올랐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일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1시에 조기 종료했다. 거래량은 30일 평균치 대비 30% 가량 적었다.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은 다만 11월 월간으로는 3.4% 올라 지난 6월 이후 최고의 한 달을 기록했다. 다우와 나스닥은 11월 한 달 간 각각 3.7% 및 4.5% 상승했다. 역시 6월 이후 최대 월간 랠리였다.

    - 다우: 28051(-112.59, -0.40%)

    - S&P500: 3140.98(-12.65, -0.40%)

    - 나스닥: 8665.47(-39.70, -0.46%)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갈망 중이다. 보름쯤 뒤인 다음달 15일에는 중국산 핵심 소비재 수입품에 대해서도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에 대해 보복을 재차 경고했으나 구체적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맥쿼리그룹의 티에리 위즈먼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홍콩법안은 진정한 이슈가 아니다. 다음달 15일 이전에 미-중 무역협상에서 접점을 확인할 수 없는지, 그래서 관세가 예정대로 인상되고 협상을 망치게 되는지 여부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외 기업들이 미국 기술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을 화웨이에 팔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미국 정부가 강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리스트 등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에 대한 부품 공급이 중단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조치"라는 것이다. 이 소식으로 장막판 주가지수들이 낙폭을 확대했다.

    이벤트셰어즈의 최고투자담당임원(CIO) 벤 필립스는 "단기적으로 약간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이익실현의 여지가 아마도 좀 있으나 페인 트레이드(pain trade)는 추가적인 멜트업(melt up)일 것이란 우리의 장기적인 전망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CNBC에 말했다.

    '페인 트레이드'는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에 대해 최대의 고통을 안겨주는 장세를 뜻한다. 예를 들어 모두들 닷컴주식에 쏠려 있을 때 순식간에 거대한 조정이 나타나면서 시장이 반전하는데 이를 '페인 트레이드'라고 한다. 하지만 '페인 트레이드'는 강세장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주식에 대해 회의적인 상황에서 주가가 뛰어 오르면 광범위한 '고통'이 불가피해진다. 앞으로 예정된 '페인 트레이드'는 주가가 앙등(melt up)함으로써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게 필립스 CIO의 주장이다.

    연중 최대의 쇼핑 축제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았는데도 유통업체 주식들은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사람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과거만큼 긴 줄을 서지 않은 채 온라인 쇼핑에 더 몰두했다는 보도들이 있었다. 세일 개시 날짜가 경쟁적으로 계속 앞당겨지는 것도 예전만 못한 블랙 프라이데이의 원인으로 꼽힌다.

    <SPDR S&P 리테일 ETF>가 0.8% 떨어졌다. 백화점의 대명사 메이시스는 1% 하락했다. 다만 월마트는 0.28% 올라 돋보였다. 월마트는 연초 이후 약 28%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증시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OPEC+의 결속력이 이완되는 듯한 신호가 나타났다. 감산동맹에 참여하는 비OPEC 산유국의 우두머리인 러시아가 다음달 감산연장 결정 연기를 주장한 가운데 OPEC 종주국인 사우디는 협약을 위반한 러시아 등을 대신해 감산을 확대하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반공일을 맞아 유동성이 크게 낮아진 가운데 국채와 외환시장은 다소 불규칙한 흐름을 보였다. 뉴욕 거래가 본격화하면서 탄력적으로 뛰어 오르던 달러가 급히 되떨어진 가운데, 국채 수익률곡선은 변동성 속에서 가팔라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모두가 내렸다. 에너지섹터가 1.01% 떨어져 가장 부진했다. 재량소비재(-0.77%), 산업(-0.54%), 소재(-0.46%)업종 순으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 선물 최근월물은 뉴욕시간 오후 2시3분 기준 0.305포인트 오른 14.13을 나타냈다.

    ⓒ글로벌모니터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단기 수익률이 하락한 반면, 장기물 수익률은 상승했다. 지난 13일 이후 지속되었던 수익률곡선 평탄화 추세가 뒤집어졌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0bp 오른 1.776%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1.4bp 내린 1.612%를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16.0bp로 2.2bp 벌어졌다. 3개월~10년 수익률 스프레드는 3.4bp 확대된 19.3bp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이 2.205%로 1.5bp 상승했고, 5년물 수익률은 1.626%로 0.3bp 내렸다.

    추수감사절 시즌을 맞아 거래시간이 단축된 가운데 수익률은 뚜렷한 재료나 논리 없이 낮은 유동성 속에서 비교적 큰 진폭을 보였다.

    ⓒ글로벌모니터

    - 주요 6개국 통화들에 대한 달러인덱스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중 6주 만에 최고치(98.544)까지 뛰어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급하게 방향을 틀어 거래를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으로 미-중 무역협상 전망이 불확실해진 가운데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서프라이즈를 연출해 달러를 밀어 내렸다.

    이날 유럽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1월 유로존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I)는 전년동월비 1% 상승했다. 여전히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에는 많이 못쳤지만 전달의 0.7%에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9%를 웃돌았다.

    유로존의 근원 물가 역시 1.3% 상승해 전달치(1.1%)와 예상치(1.2%)를 웃돌았다.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 4월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독일의 고용지표도 서프라이즈였다. 분데스방크에 따르면, 11월 독일 실업자수는 1만6000명 감소했다. 6000명 증가했을 것이라고 봤던 블룸버그 설문 결과와는 정반대로 나와 재정정책 부양 압력이 줄게 됐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수준인 5%를 유지해, 예상에 부합했다.

    주요 통화들 중 영국 파운드의 오름폭이 돋보였다. 런던 브리지에서 테러공격로 추정되는 칼부림 사건으로 두 명의 민간인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지만 파운드화에 별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이머징 통화들은 혼조세였다. 칠레 당국이 페소화 가치 방어를 위해 개입에 나섰으나, 브라질 헤알과 멕시코 페소 등 중남미 핵심 통화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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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낙폭이 2개월반 만에 가장 컸다. 원유감산을 주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사이에 묘한 균열 신호가 목격돼 매물이 쏟아졌다. 다음주 정기총회에서 감산폭을 확대할 가능성은 전무해 보였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94달러, 5.1% 추락한 55.1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브렌트 1월물은 1.44달러, 2.3% 하락한 62.43달러를 나타냈다.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아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점도 유가 변동폭을 확대한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사우디 정부의 생각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더 이상은 과잉생산을 하는 여타 OPEC+ 감산동맹 회원국들을 대신해 초과 감산을 할 의사가 없음을 밝힐 듯하다'고 보도했다.

    또 알렉산더 노바크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현행 감산협약을 연장할 지 여부에 관한 결정은 내년 3월말 협약 종료에 임박할 때까지 미루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OPEC과 러시아의 협약이 다소 낡아 해어지고 있다. 감산약속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훼손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미국의 원유생산은 전달에 비해 0.5% 증가한 일평균 1246만배럴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앞서 8월에는 1240만배럴이었다. 원유생산은 일년 전에 비해 8.4% 증가했다.

    또한 지난 9월 중 미국이 수출한 원유와 석유 제품의 양은 월간 기준으로는 역대 처음으로 수입량보다 8만9000배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공식적으로 석유 순수출국이 되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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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이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으로 미-중 무역협상 전망이 불확실해진 가운데 뉴욕증시가 하락, 안전 수요가 되살아났다.

    금 선물 2월물은 7.4달러, 0.5% 상승한 온스당 1460.8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현지시간 오후 3시3분 현재 금 현물은 0.54% 오른 1464.1달러를 나타냈다.

    은 선물 3월물은 14센트, 0.8% 오른 17.05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거래로 넘어오면서 약세권으로 밀리는 듯하던 금값은 달러가 다시금 급히 하락세로 반전하자 뛰어 오르기 시작했다.

    TD시큐리티즈의 수석 원자재 전략가 바트 멜렉은 "외환이 일부 기술적 레벨을 건드려 약간 올랐다. 부진한 거래 속에서 펀더멘털에 기반한 움직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는 갑작스러은 하방위험에 대한 헤지로 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아문디는 "무역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브렉시트에서부터 이란에 이르기까지 지정학적 위험들도 여전히 시장 변동성을 다시 불러올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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