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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매파적` 금리인하…S&P500 3000선 반납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양재상 기자 [기사입력 2019-08-01 오전 7:22:04 ]

  •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2.00~2.25%로 25bp 인하했다. 정책금리를 내린 것은 금융위기 당시이던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FOMC는 이날부터 양적긴축(QT)을 종료, 8월1일부터는 보유채권 원금 상환분을 전액 재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계획했던 9월 말 종료에서 약 2개월 앞당긴 것이다.

    이어 FOMC는 "지속적인 경제팽창과 강력한 고용시장 환경 및 위원회의 대칭적 2% 목표에 근접하는 인플레이션이 가장 유력시되는 결과라고 보는 위원회의 전망이 이번 금리인하 결정을 통해 힘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전망에 미치는 불확실성들은 잔존해 있다"고 언급,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결정이 경기 국면 중간에서의 정책조정(mid cycle policy adjustment)이라 생각한다"며 연쇄적 대폭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FOMC 성명서 발표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경기국면 중간에서의 정책조정이란, 인하 사이클 개시와 대비되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장기간 금리인하 시리즈의 출발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OMC 이후 트위터를 통해 "항상 그랬듯이 파월이 우리를 실망시켰다. 그래도 최소한 그는 양적긴축은 종료했다. 애초에 시작도 말았어야 했던 것이었다. 인플레이션이 없다. 우리는 어쨌든 이기고 있다. 하지만 나는 확실히 연준으로부터 별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은 제이 파월과 연준으로부터 이것이 중국과 유럽연합과 전세계 다른 나라들과 보조를 맞추는 장기간 이어지는 공격적인 금리인하 사이클의 시작이라는 것을 듣고 싶어했다"고 아쉬워했다.

    - MNI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중 시카고 PMI는 44.4로 전월대비 5.3포인트 하락했다. 2015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시장은 51.0으로 상승할 것을 예상했다. 이번 지표는 블룸버그 예상범위 하단인 49.5에도 못미쳤다. 전월 기록은 49.7이었다.

    ⓒ글로벌모니터

    -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발표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민간 고용은 전월대비 15만6000명 늘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는 15만명이었다. 6월 기록은 10만2000명에서 11만2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ADP가 집계한 미국의 민간 고용은 지난 5월 4만6000명 늘어 2010년 3월(11만3000명 감소) 이후 최소 증가폭을 기록한 바 있다.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제공섹터의 고용 증가폭이 14만6000명으로 두드러졌다. 섹터 내에서는 전문·기업서비스(4만4000명)와 교육 및 보건(3만7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정보(-5000명)는 감소했다.

    상품생산섹터의 고용은 9000명 증가했다. 섹터 내 건설업(1만5000명)과 제조업(1000명)이 증가했으나, 천연자원 및 채굴(-6000명)이 감소했다.

    소규모 기업보다는 대기업의 고용 증가폭이 컸다. 소기업(피고용자 1~49명)의 고용은 전월비 1만1000명 늘었다. 중간규모 기업(피고용자 50~499명)의 고용은 6만7000명 확대됐고, 대기업(피고용자 500명 이상)의 고용은 7만8000명 증가했다.

    ⓒ글로벌모니터

    - 미국의 올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기대비 0.6% 상승했다. 2017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률도 2.7%를 기록해 전분기(2.8%)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에는 2.9% 올라 2008년 2분기 이후 10여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ECI에서 70%를 차지하는 임금비용은 전기대비 0.7% 상승했다. 전 분기와 같은 오름폭이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률도 2.9%로 전 분기와 같았다. 복지비용의 전기대비 상승률은 0.5%를 기록해 전분기(0.7%)보다 둔화했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2.6%에서 2.3%로 낮아졌다.

    ⓒ글로벌모니터

    - 2분기 유로존 GDP 성장률은 전분기비 0.2%에 그쳤다. 이는 1분기 0.4%에서 둔화한 것이다. 전문가 예상에는 부합했다. 전년동월비로는 1.1% 성장에 그쳐 역시 1분기의 1.2%에 못미쳤다.

    같은 날 발표된 유로존의 7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우울한 유로존 내수 경기를 비췄다. 7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9% 상승에 그쳐 전월치(1.1%)를 밑돈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1.0%에도 못미쳤다.

    유로존의 6월 실업률은 예상대로 7.5%를 기록, 전월치 7.6%에서 다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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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만에 재개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종료됐다. 블룸버그는 "이번 협상에서 양측이 합의를 위한 진전을 이뤘다는 신호는 아직 감지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오후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회담 분위기를 옮기며 "내가 아는 바로는, 미중 양측이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양측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에 대해 논의했고, 미국측은 이를 위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다음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백악관은 성명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며, 9월 초 워싱턴에서 대화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미국 재무부 31일(현지시간) 3분기(7~9월) 리펀딩 계획에서 내달 15일 만기 도래하는 약 573억달러어치의 장기국채를 차환하기 위해 840억달러어치를 입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확보되는 현금은 약 267억달러에 달한다.

    이번 분기 차환 발행 입찰은 3년물 380억달러, 10년물 270억달러, 30년물 190억달러 등으로 배분됐다. 3년물은 내달 6일 입찰이 실시되고 10년물 7일, 30년물은 8일 각각 입찰된다.

    차환 발행 입찰 규모는 작년 4분기(830억달러)에 종전 역대 최대 기록(2009년 4분기 810억달러)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 정책으로 재정적자가 커지면서 국채 입찰도 확대된 것이다. 차환 발행 입찰 규모는 올해 1분기에 840억달러로 소폭 더 늘어난 뒤 유지되고 있다. ☞ [관련기사]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전략비축유(SPR) 제외)는 4억3650만배럴로 849만6000배럴 감소했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275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난달 둘째주부터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2주 전 4억4500만배럴로 약 4개월 만에 5년 이동평균치 밑으로 떨어진 미국의 원유재고 지난주 더 감소했다.

    선물시장 원유 인도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재고는 153만3000배럴 줄어든 4890만배럴로 집계됐다.

    지난주 미국 정유공장의 가동률은 93.0%로 전주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0.8%포인트 상승을 예상했다.

    미국의 원유 순수입은 일평균 106만배럴 감소했다. 수입이 일평균 6만5000배럴 증가했으나, 수출 증가폭이 일평균 112만5000배럴로 훨씬 더 컸다.

    휘발유 재고는 179만1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15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정제유 재고는 89만4000배럴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100만배럴 증가였다.

    한편, 지난주 미국의 산유량은 일평균 1220만배럴로 90만배럴 늘었다. 지난 2017년 10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글로벌모니터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5월 산유량은 일평균 1210만8000배럴로 전월대비 2만6000배럴(0.2%) 줄었다. 전월 기록은 일평균 1213만4000배럴로 2만8000배럴 하향 수정됐으나, 역대 최대치 기록은 유지했다.

    1년 전에 비해 미국의 5월 산유량은 164만8000배럴(1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멕시코만 지역의 5월 산유량이 일평균 190만4000배럴로 전월대비 7만8000배럴(3.9%) 줄었다. 전년대비로는 36만8000배럴(23.9%) 늘었다.

    노스다코타주의 5월 산유량은 일평균 136만4000배럴로 전월대비 3000배럴(0.2%) 늘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1년 전에 비해서는 13만4000배럴(10.9%) 증가했다.

    퍼미언 분지가 위치한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주의 산유량도 늘었다. 텍사스주의 5월 산유량은 일평균 497만2000배럴로 전월대비 1만6000배럴(0.3%) 증가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75만5000배럴(17.9%) 늘었다. 뉴멕시코주의 산유량은 일평균 90만배럴로 3만3000배럴(3.8%) 증가했으며, 전년대비로는 25만5000배럴(39.5%) 늘었다.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주의 산유량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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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의 7월 실업자 수가 1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2000명 증가를 하회했다. 전월 기록은 1000명 감소였다. 7월 실업률은 전월 기록과 같은 5.0%로 예상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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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민은행은 31일 중소형 은행에 대한 재대출 한도를 500억위안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형 은행권에 대한 인민은행의 재대출 한도는 3695억위안으로 늘어났다. 인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전면적 완화와는 거리가 멀다. 중소기업 및 민간기업 대출지원을 목표로 한 대표적인 맞춤형 조치다.

    - 중국 정부는 오는 8월1일부터 타이완 개별 여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 내 47개 도시에 대해 허용했던 개인들의 타이완 방문 허용 프로그램을 잠정 보류하는 형태로 개별 여행을 실질적으로 금하기로 했다.

    - 터키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수정,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좀 더 열어놓았다. 이날 중앙은행은 올 연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14.6%에서 13.9%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말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종전과 같은 8.2%를 유지했다. 무라트 우이살 중앙은행 총재는 "총수요 측면에서 물가 상승압력 둔화가 이어질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관련기사]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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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를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대표지수인 S&P 500이 3000선을 반납했고, 다우 2만7000선도 결국 무너졌다. 다우와 S&P 500은 지난 5월31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사흘째 떨어졌고, 다우는 이틀째 내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날 25bp 금리인하를 결정했으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시장에 팽배했던 대규모 금리인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자 뉴욕증시가 곤두박질을 쳤다. 이번 금리인하 과정에도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게 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FOMC 발표 이후 미국의 국채 수익률곡선은 급격히 평탄화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향후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되리라는 기대감이 후퇴한 여파다. 달러인덱스는 201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100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FOMC는 이날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2.00~2.25%로 25bp 인하했다. 정책금리를 내린 것은 금융위기 당시이던 지난 2008년 12월 이후 10년여 만이다.

    또한 FOMC는 이날부터 양적긴축(QT)을 종료, 8월1일부터는 보유채권 원금 상환분을 전액 재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계획했던 9월 말 종료에서 약 2개월 앞당긴 것이다.

    성명서에서 FOMC는 "지속적인 경제팽창과 강력한 고용시장 환경 및 위원회의 대칭적 2% 목표에 근접하는 인플레이션이 가장 유력시되는 결과라고 보는 위원회의 전망이 이번 금리인하 결정을 통해 힘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전망에 미치는 불확실성들은 잔존해 있다"고 언급,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준 총재가 '금리동결'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파월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은 장기간 금리인하 시리즈의 출발이 아니다"라며 연쇄적 대폭 금리인하 기대에 제동을 걸었다. 그는 "이번 결정은 경기 국면 중간에서의 정책조정(mid cycle policy adjustment)이라 생각한다"며 "경기국면 중간에서의 정책조정이란, 인하 사이클 개시와 대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레이티드인베스터의 돈 엘렌버거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주식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파월 의장이 '한 번만으로 끝'(one-and-done)임을 시사하지는 않았으나, 9월 금리인하를 보장할 명시적인 메시지도 없었다"고 CNBC에게 말했다.

    블룸버그가 CME 자료를 분석한 데 따르면, 시장은 오는 12월까지 총 50bp의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36.6%로, 75bp 추가 인하 가능성을 10.1%로 보고 있다. 금리인하가 한 차례만 더 이뤄질 가능성은 40.3%의 확률로 가격에 반영됐다.

    또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18일 FOMC에서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63.2%로 가격에 반영했다. 동결 가능성은 36.8%로 반영됐다. 선물가격에 내재된 오는 12월 연방기금금리는 1.79%로 전거래일 1.75%보다 상승했다.

    FOMC 이전까지 다우와 S&P500이 보합권에 머물렀던 반면, 나스닥은 오름세를 타고 있었다. 전일 애플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덕에 힘을 받았다.

    애플은 2.04% 올랐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 3회계분기 애플의 매출은 538억1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 늘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533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올 4회계분기 매출 전망치는 610억~640억달러로 제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610억4000만달러를 크게 웃돌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AMD는 10.10% 급락했다. AMD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8센트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에 부합했고, 매출은 15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5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3분기 매출 전망치를 17억5000만~18억5000만달러로 제시해 압박을 받았다. 시장이 예상했던 전망치는 19억4000만달러였다.

    뉴욕증시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필수소비재섹터가 1.99%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소재섹터가 1.48% 내렸고, 정보기술섹터는 1.47% 하락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 선물 최근월물은 뉴욕시간 오후 4시21분 기준 0.875포인트 오른 15.95를 나타냈다.

    - 다우 : 26864.27(-333.75, -1.23%)

    - S&P500 : 2980.38(-32.80, -1.09%)

    - 나스닥 : 8175.42(-98.19, -1.19%)

    - 미국의 국채 수익률곡선이 평탄화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연쇄적 대폭 금리인하 기대에 제동을 걸자 단기물 수익률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3.6bp 오른 1.884%를 나타냈다. 반면,10년물 수익률은 4.0bp 내린 2.021%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2.531%로 5.5bp 내렸고, 5년물 수익률은 1.837%로 0.7b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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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에 따르면, 10년물과 2년물의 스프레드는 13.4bp로 7.6bp 줄었다. 10년물과 3개월물의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5.7bp로 4.0bp 내렸다.

    FOMC에 앞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은 장단기물 모두 하락하고 있었다. FOMC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이 발표한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4.4로 전월대비 5.3포인트 내려 2015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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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독일 10년물은 -0.436%로 3.8bp 내렸다. 장중 -0.442%까지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성장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인플레이션도 부진한 흐름에 머문 여파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도 수익률을 압박했다.

    2분기 유로존 GDP 성장률은 전분기비 0.2%에 그쳤다. 이는 1분기 0.4%에서 둔화한 것이다. 전문가 예상에는 부합했다. 전년동월비로는 1.1% 성장에 그쳐 역시 1분기의 1.2%에 못미쳤다. 유로존의 7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9% 상승에 그쳐 전월치(1.1%)를 밑돈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1.0%에도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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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달러인덱스가 98.558로 0.52% 올랐다. 201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100선에 다가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하를 결정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따로 명시적인 추가 금리인하 메시지를 내놓지 않아 시장의 기대감을 후퇴시켰다.

    달러의 강세에 주요 통화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는 1.1070달러로 0.74% 내렸다. 장중에는 1.1058달러로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까지 주저앉았다. 달러-엔은 108.87엔으로 0.26% 올랐고, 달러-스위스 프랑은 0.9947프랑으로 0.4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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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등하던 파운드는 오름폭을 거의 다 반납했다. 0.07% 오른 1.2157달러를 기록했다. 영란은행은 다음날 통화정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0.75%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유로-파운드는 0.9106파운드로 0.78% 하락했다.

    이번주 파운드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확대로 28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급락한 바 있다. 파운드는 피보나치 되돌림(2016년 10월 저점 1.1450달러, 2018년 4월 고점 1.4376달러) 약 23.6% 지점인 1.214달러선에서 지지받는 모습을 보였다.

    역외 달러-위안은 0.25% 오른 6.9061위안을 기록했다. 호주 달러는 0.6839달러로 0.47% 하락했다. 달러는 1.3194캐나다 달러로 0.37% 상승했다.

    달러-브라질 헤알은 0.36% 올랐다. 뉴욕시간 오후 5시쯤 브라질 중앙은행은 정책금리인 셀릭(Selic) 금리를 6.00%로 50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이번 결정은 통화정책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달러-터키 리라는 0.33% 상승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올 연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14.6%에서 13.9%로 하향 조정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좀 더 열어놓았다.

    여타 이머징통화들도 대체로 달러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멕시코 페소는 0.35% 올랐고, 달러-러시아 루블은 0.20% 상승했다. 달러-남아공 랜드는 0.88% 올랐다. 반면 달러-아르헨티나 페소는 0.09% 내렸다.

    ⓒ글로벌모니터

    - 오름세를 타던 국제유가가 장 막판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7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결정 이후 매파적 발언을 내놓아 압박을 받았다.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장중 배럴당 58.82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53센트(0.91%) 오른 배럴당 58.58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 마감 이후에도 후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7월 1개월 동안 WTI는 0.2% 상승했다.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65.42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45센트(0.70%) 오른 배럴당 65.17달러로 장을 마무리했다. 1개월 동안 브렌트유는 2.1%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전략비축유(SPR) 제외)는 4억3650만배럴로 849만6000배럴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소치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275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난달 둘째주부터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2주 전 4억4500만배럴로 약 4개월 만에 5년 이동평균치 밑으로 떨어진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난주 더 감소했다.

    여기에 리비아 소식도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지난 30일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리비아 최대 유전인 샤라라 유전의 자위야 수출항으로의 운송과 관련해 불가항력 조항을 선언했다. 정체불명의 단체가 자위야 수출항으로 연결되는 송유관 밸브를 닫아버린 이후 이뤄진 조치다.

    ⓒ글로벌모니터

    - 금 선물가격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서 발표를 약 30분 앞두고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 전자거래에서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월물 금 선물은 정규장에서 4달러(0.3%) 내린 온스당 1437.80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지난 6월28일 8월물의 종가였던 온스당 1413.70달러를 기준으로 금 선물가격은 1개월 동안 1.7% 올랐다.

    9월물 은 선물은 15.3센트(0.9%) 내린 온스당 16.405달러를 나타냈다. 1개월 동안 은 선물은 7.3% 상승했다. 월간 기준 은 선물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다만 골드마이닝의 제프 라이트 전무이사는 마켓워치에게 금 선물가격이 1400달러선 밑으로 내려가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FOMC가 금리를 25bp 인하하고 거의 경제를 위한 '치어리더' 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라이트 전무이사는 "두 명의 위원이 금리동결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진 것은 올해 4분기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하던 금 지지자들의 컨센서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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