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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위안화와 글로벌 자산들의 상관관계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9-05-11 오전 7:30:14 ]

  • 1. Market Focus

    (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미중 무역갈등 고조로 위안화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CNH)은 지난 9일(현지시간)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뒤 10일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오전 장중 6.865위안선까지 올랐다가 이날 시작된 고위급 협상이 잘 진행됐다는 소식이 잇따르자 오름폭을 축소했다.

    이번주 들어 갑작스럽게 격화된 양국 간 긴장이 어떻게 해소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따라서 위안화는 언제든 출렁거릴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럴 때 위안화와 여러 자산들 간의 상관관계를 미리 파악해 두면 유용할 듯 싶다.

    (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위의 두 가지 차트는 최근 30일 동안 역외 위안 환율(CNH) 및 역내 위안 환율(CNY)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 글로벌 자산들을 나타내고 있다. 플러스(+) 1에 가까울수록 두 자산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했다는 의미다. 마이너스(-) 1에 가깝다면 두 자산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잦았다는 뜻이다.

    주식과 채권, 통화, 원자재 등으로 자산군을 구분하지 않고 일단 통틀어서 보면, 양(+)의 상관관계가 큰 자산으로는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율, 타이완 달러 환율, 한국 원화 환율, 싱가포르 달러 환율 등이 눈에 띈다. 위안 환율이 상승(위안화 약세)를 보이면 이 환율들도 오르기가 쉽다는 의미다.(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 반대)

    음(-)의 상관관계가 두드러지는 자산 중에서는 구리(Copper LME) 및 아연(Zinc LME)과 함께 이탈리아 증시(FTSE MIB지수)를 필두로 다수의 유럽증시가 포함돼 있다는 게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 자산들은 의안 환율이 상승(위안화 약세)하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CNH와 인니 루피아 간 상관관계(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율과 CNH와의 상관관계를 지난 5년에 걸쳐 살펴보면, 강력한 양의 상관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왔음을 알 수 있다. 두 환율 간 상관관계는 올해 들어 더 높아지는 양상이다.

    이유를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수출국이 바로 중국(2017년 기준 전체 수출의 14%)이다.

    <CNH와 싱가포르 달러 간 상관관계(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싱가포르 달러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다. 인도네시아 루피아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양의 상관관계가 이어져 왔다. 싱가포르는 1위 수출국이 홍콩(19%), 2위가 중국(16%)이다. 중국(홍콩까지 더해서)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다. 타이완도 같은 케이스로 묶을 수 있겠다.

    <CNY와 구리 간 상관관계(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CNY와 아연 간 상관관계(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구리와 아연은 CNH에 비해 CNY와의 상관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5년간을 살펴보면, 구리 및 아연과 위안의 상관관계가 아주 단단하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새해 들어 CNY와 구리 간 음의 상관관계가 심화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CNY와 아연 간 음의 상관관계는 지난 3월 이후 급속하게 깊어지고 있다.

    <CNH와 이탈리아 증시 간 상관관계(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CNH와 독일 증시 간 상관관계(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이탈리아 증시도 최근 들어 음의 상관관계가 심화한 경우다. 독일 증시(DAX지수)도 마찬가지인데 이유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위험회피 심리의 고조 여부에 반응하는 정도가 흡사(위험회피 심리 → 위안 환율 상승 및 유럽증시 하락)하다고 설명할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

    <독일의 수출국 분포(출처:MIT 미디어랩)> ⓒ글로벌모니터

    유로존 국가들은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 유럽 대륙 안에서의 교역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그래도 같은 유럽 국가들을 제외하면,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유로존에 중요한 수출 시장이다.

    <CNH와 달러-원 간 상관관계(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마지막으로 한국을 살펴보자. 주지하듯이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2017년 기준 25%)이다. 원화 환율(달러-원 NDF)과 CNH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안화가 약세면 원화도 약세로 갈 공산이 크다는 의미다.

    <CNH와 코스피 간 상관관계(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한국 코스피와 CNH 간 상관관계(-0.48)도 현재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지난 5년간을 놓고 봐도 상관관계가 대체로 음이었다. 음의 상관관계는 올해 들어 얕아지는듯 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깊어지는 양상이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글로벌모니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글로벌모니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향후 계속될 것이며, 관세는 협상 결과에 따라 철회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틀 동안 미국과 중국은 양국의 무역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시진핑 주석과 나의 관계는 매우 강하며, 대화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에 대해서는 "향후 협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따라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는 철회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두고 "서두를 필요 없다"(no need to rush)고 밝혀 시장 내 무역협상 비관론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향후 미국과 중국의 추가 무역협상은 지금까지는 계획돼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추가 협상을 예고하는 트윗을 올린지 얼마 안돼 이같은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므누신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끝낸 이후 "건설적"(constructive)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류허 중국 부총리는 미국 당국자들과 2시간 가량 협상을 진행한 뒤 오전 11시30분쯤 미국 무역대표부(USTR)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류허 부총리도 이번 협상을 두고 "꽤 잘"(fairly well) 됐다고 말했다.

    - 류허 중국 부총리는 이후 중국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미국과의 향후 무역협상과 관련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류 부총리는 양국이 베이징에서 회담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협상은 깨지지 않았다"면서 "일부 문제에서는 의견일치가 있었고 다른 것들에서는 의견충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 총리는 다만 "중국은 원칙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두렵지 않으며, 경제에 대해 여전히 매우 낙관적"이라면서 "중국 경제는 계속해서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류 부총리 회견에 앞서 후시진(胡锡进) 중국 환구시보 편집장은 미국과 중국이 향후 베이징에서 추가 무역협상을 진행하는데 합의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되지 않았다는 말을 고위 관계자로부터 들었다"며 "양측 모두 협상이 건설적이라고 생각하며,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에 못미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저조한 인플레이션을 두고 '일시적'(transitory) 현상이라고 했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메시지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3%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 예상치는 0.4% 상승이었다. 1년 전에 비해서 2.0% 올라 역시 시장 예상치 2.1%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1% 오르는데 그쳐 예상치 0.2%를 밑돌았다. 1년 전에 비해서는 2.1%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표로 CPI가 아닌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추종하고 있으며, 2%를 목표치로 두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이 지표의 3월 기록은 전년대비 1.6% 상승으로 14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4월 PCE 물가지수는 이달 30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글로벌모니터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준) 총재는 미국의 대(對) 중국 관세 인상으로 소비지출이 감소할 경우 금리인하로 대응할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관세 대결구도가 장기화되고 모든 추가비용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돼 지출이 줄어든다면, 이는 우리가 정책을 결정하는 산식이 적절한 정책을 도출하는 것과 괴리가 있다는 점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현재 미국의 금리가 향후 상황에 대응하기 좋은 수준이라며 '매우 강한' 경기와 인플레이션 약세가 균형을 이루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건전한 성장세의 경로 위에 있으며, 노동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현재의 통화정책은 우리가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위치에 있으며, 연준은 통화정책 측면에서 올바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주(~10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 대비 2개 줄어든 805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주 동안 미국의 시추공 수는 3차례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시추공 수는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선행지표로 기능한다. 1년 전 기록은 844개였다.

    - 지난 3월 독일의 수출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나타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전월대비 2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다.

    독일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3월 독일의 수출은 전월대비 1.5% 늘었다. 2월 기록인 1.3% 감소를 딛고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 예상치는 0.4% 감소였다. 수입은 0.4% 늘어 시장 예상치 0.5%에 약간 못미치는 증가폭을 기록했다.

    3월 독일의 경상수지는 302억유로(약 340억달러)로 2017년 3월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2월 기록인 163억유로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260억유로 흑자를 예상했다. 무역수지는 179억유로에서 227억유로로 늘었다. 시장 예상치는 200억유로였다.

    - 지난 1분기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초 브렉시트 시한이었던 3월29일을 앞두고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늘린 가운데, 소비자 지출과 기업투자도 증가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영국의 GDP는 전기대비 0.5% 성장해 블룸버그 집계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대비 성장률 역시 1.8%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1분기 중에서도 3월 GDP는 전월대비 0.1% 감소해 영국의 경기 둔화가 이미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3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0.9% 증가해 시장 예상치(불변)를 상회했고, 전년대비로도 2.6% 늘어 시장 예상치 1.1%를 넘어섰다.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7% 증가해 예상치 0.1%를 웃돌았고, 전년대비로도 1.3% 늘어 예상치 0.5%를 상회했다. 다만 3월 건설업 생산이 전월비 1.9% 급감해 GDP에 부담을 줬다.

    3. 금융시장 동향

    <S&P500 주간 변동폭(출처 : 블룸버그)>ⓒ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등했다. 미중 무역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장 초반 1%를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분위기가 낙관론으로 돌며 극적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1주일 기준으로 이번주 S&P500과 나스닥은 올 들어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 주 동안 다우는 2.12%, S&P500은 2.17%, 나스닥은 3.03% 내렸다.

    미중 무역마찰, 소비자물가지수(CPI) 부진의 여파로 장중 하락세를 나타내던 미국 국채 수익률은 무역마찰 우려 완화에 보합권으로 되돌아왔다.

    ⓒ글로벌모니터

    장 초반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여파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서두를 필요 없다"(no need to rush)고 밝혀 향후 당분간 중국에 대해 냉정한 태도를 고수할 가능성을 신호했다.

    그러나 이후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협상을 마치고 나오면서 증시를 되살렸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건설적"(constructive)이었다고 밝혔고, 곧 이어 중국 류허 부총리도 같은 말을 했다.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트윗을 올리며 낙관론을 펌프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틀 동안 미국과 중국은 양국의 무역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시진핑 주석과 나의 관계는 매우 강하며, 대화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후시진 중국 환구시보 편집장은 양국이 향후 베이징에서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트위터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상장 첫날을 맞은 우버는 7.62% 내리며 무겁게 발걸음을 시작했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케어섹터를 제외한 10개가 상승했다. 유틸리티섹터가 1.73%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소재섹터가 1.27%, 필수소비재섹터가 1.17%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CME 자료를 분석한 데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연내 인하할 가능성을 59.2%로 높여 가격에 반영했다. 올해 내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40.8%로 낮아졌다.

    전일 23.38까지 올라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16.02% 하락한 16.04을 기록했다.

    - 다우 : 25942.37(114.01, 0.44%)

    - S&P500 : 2881.40(10.68, 0.37%)

    - 나스닥 : 7916.94(6.35, 0.08%)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장단기 모두 보합권에 머물렀다. 장중에는 미중 무역마찰을 둘러싼 우려, 소비자물가지수(CPI) 부진에 따른 실망감 등이 작용해 하락하는 추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무역마찰을 둘러싼 불안감이 줄어 낙폭을 만회했다. 10년물 수익률은 0.3bp 오른 2.460%를, 2년물 수익률은 1.0bp 내린 2.258%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20.0bp로 1.1bp 가량 벌어졌다. 10년물과 3개월물의 스프레드는 3.6bp로 1.3bp 확대됐다. 30년물 수익률은 0.2bp 내린 2.879%를, 5년물 수익률은 0.2bp 오른 2.25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97.326으로 0.05% 내렸다. 미중 무역마찰이 완화된 가운데, 4월 미국의 CPI가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상승률을 기록한 탓이다.

    중국 경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 호주 달러-달러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의 영향으로 0.20% 오른 0.7002달러를 기록했다. 위안화 약세는 계속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0.13% 오른 6.8452위안을 나타냈다.

    달러-캐나다 달러는 1.3415캐나다 달러로 0.46% 내렸다. 4월 캐나다의 고용이 10만6500명 늘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영향이다.

    달러-엔은 0.14% 오른 109.90엔을 기록했다. 달러-스위스 프랑은 0.36% 내린 1.0113프랑을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10% 오른 1.1231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5% 내린 1.3007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모니터

    이머징마켓 통화들이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터키 리라와 남아공 랜드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리라의 경우 터키 국영은행들이 10억달러 가량의 외화를 시중에 풀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가치가 반등했다. 달러-터키 리라는 6.0111리라로 2.90% 내렸다. 장중에는 5.9507리라로 6리라선 아래로 내리기도 했다.

    남아공 랜드의 경우 여당인 아프리카 민족회의(ANC)가 총선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소식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남아공 랜드는 1.29% 하락한 14.1535랜드를 기록했다.

    여타 이머징통화들도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브라질 헤알은 0.02% 내렸다. 달러-아르헨티나 페소는 1.03%, 달러-멕시코 페소는 0.76% 하락했다. 달러-러시아 루블은 0.21% 내렸다.

    -국제유가는 유종별로 혼조세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이 악재로 작용했으나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의 깜짝 감소, 미국과 이란간 긴장 등의 요인이 상승 압력을 불어넣었다. 로이터는 중국석유화공과 중국 석유천연기총공사(CNPC)가 미국의 제재 예외 종료 이후 5월 인도분 이란 석유 매입을 거르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4센트(0.1%) 내린 배럴당 61.66달러를 기록했다. 1주일 기준으로는 0.5% 내려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3센트(0.3%) 오른 배럴당 70.62달러를 기록했다. 1주일 기준으로는 0.3% 하락했다.

    -금 선물가격은 이틀 연속 올랐다. 주간으로도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예정대로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한 데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을) 서두를 필요 없다'는 트윗을 올려 위험자산 매도 및 안전자산 매수의 흐름이 유지됐다. 6월물 금 선물은 2.20달러(0.2%) 오른 온스당 1287.40달러를 기록했다. 1주일 기준으로는 0.5% 상승했다. 금 선물가격은 지난 6거래일 중 5일을 올라서 마무리했다. 반면 7월물 은 선물은 0.1% 오른 온스당 14.79달러를 기록했으나 1주일 기준으로는 1.3% 하락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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