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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아직도 달러(dollar)가 `King`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9-04-25 오전 7:27:52 ]

  • 1. Market Focus

    ⓒ글로벌모니터

    달러인덱스가 24일(현지시간) 뉴욕 오후 장 들어 98선을 상향 돌파했다. 달러인덱스가 98선을 넘어선 것은 2017년 5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유로와 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등 선진국 통화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를 밀어올렸다.

    미국의 경기팽창이 후반부(late-cycle)에 접어들었다는 이유로 제기됐던 달러 약세 전망은 보기좋게 빗나가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금리 동결'을 선언했던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로도 2.5%가량 올랐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달러 강세는 달러 자체의 '강함(strength)'보다는 다른 통화들의 '약함(weakness)'에 근거하고 있다. 이날엔 아시아 시장에서의 호주달러를 시작으로 유로, 캐나다달러 등의 순서로 '비(非)달러' 통화들의 약한 면모가 표출됐다.

    ⓒ글로벌모니터

    호주는 지난 2월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놨던 곳이다. 이달 들어서는 금리 인하 쪽으로 한발 더 다가선 바 있다. ☞ 관련기사: '금리 인하'로 달려가는 호주

    이러던 차에 이날 발표된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금리 인하 전망에 더욱 불을 질렀다. CPI는 전년동기대비로 1.3% 상승하는 데 그쳐 호주중앙은행(RBA)의 인플레이션 목표범위(2~3%) 하단과의 거리가 더욱 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RBA가 더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절사평균 CPI 상승률은 2016년 4분기(1.5%) 이후 최저치인 1.6%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1.7%로 하락했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

    <호주 절사평균 CPI 상승률 추이> ⓒ글로벌모니터

    1분기 CPI 발표 뒤 호주달러는 수직으로 하락하며 격렬하게 반응했다. 호주달러를 따라 뉴질랜드달러도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 1150원 위로 올라선 것도 호주달러 약세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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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미 올해 말까지 두 차례(총 50bp)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거의 100%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호주 국채 3년물 수익률은 1.271%로 15.4bp나 급락, 정책금리(현행 1.50%)와의 역전폭을 더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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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는 독일의 경제지표가 또 부진하게 나온 여파로 급락했다.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BCI)는 4월 들어 예상(99.9)과 달리 하락(99.7→99.2)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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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장중 1.12달러선을 잠시 하회했던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급락으로 인해 1.12달러선과 확연히 멀어져버렸다. 2016년 2월에서 2018년 2월까지의 상승폭을 61.8% 되돌린 수준에 위태롭게 걸처져 있다.

    파운드는 영국 정치권이 브렉시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약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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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달러는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사실상 금리 인상 중단을 선언함으로써 약세 대열에 합류했다.

    BOC는 이날 통화정책 성명에서 "금리 인상"이라는 문구를 아예 빼버리는 대신 "완화적인 정책금리가 계속해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는 내용을 삽입했다. BOC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2%로 대폭 낮췄다.

    ※BOC는 2017년 7월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5차례 인상을 단행했다. 작년 10월부터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채 동결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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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C의 '비둘기파적' 결정에 캐나다 국채 10년물과 3개월 스프레드는 소폭의 마이너스 영역으로 진입했다. 이달 들어 스프레드가 정상화됐으나 다시 역전된 것이다.

    달러의 상대적 강세 속에 JP모건의 신흥통화지수는 지난 1월 초순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머징마켓에서는 터키의 외환보유액 급감, 브라질의 연금개혁 이슈 등이 최근 우려를 받고 있는 주요 사안들이다.

    ⓒ글로벌모니터

    현재 글로벌 외환시장은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손을 잡고' 후퇴함으로써 달러를 밀어올리고 있는 형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투란 응웬 환율전략가는 "미국이 거의 오아시스처럼 보인다"면서 "미국이 세계 다른 곳들, 특히 유럽 경제와 분리돼 있다는 인상이 점점 강해진다"고 짚었다.

    토론토 소재 캠브리지 글로벌 페이먼트의 칼 샤모타 외환전략가는 "미국의 펀더멘털이 극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 측면에서 미국 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인다"면서 "달러는 역(逆, reverse)미인대회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BCI)가 예상과 달리 하락했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4월 기업환경지수가 전달대비 0.5포인트 하락한 99.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99.9로 상승했을 것으로 점쳤다. 전달 수치는 99.6에서 99.7로 상향됐다. 기업환경지수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한 뒤 3월 들어 반등했었으나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Ifo의 클라우스 볼라버 이코노미스트는 "산업섹터가 독일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다"면서 브렉시트 연기는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 개선에 도움이 안 됐다고 말했다.

    하위지수인 현재평가지수는 103.3으로 전달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예상치 103.6을 밑돌았다.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95.2로 0.4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96.1로 상승했을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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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장관은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유예 중단과 관련해 "당장 무언가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리야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에도 원유재고는 사실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의도는 우리의 자발적 생산 제한 안에 머무르는 것"이라면서 수요 증가를 확인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산유량을 늘리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사우디는 자국 원유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면서 "특히 (대이란 제재) 유예 조치 하에 있던 국가들에게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 미국 소비자들의 모기지 신청 활동이 4개월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19일로 끝난 주간의 모기지 신청지수가 425.6으로 전주대비 7.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하순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모기지 신청은 3주 연속 감소했다. MBA는 "강한 경제와 고용시장이 구매자들의 관심을 높게 유지시키고 있지만, 모기지 금리 상승이 일부 구매자에게 압박이 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금리는 4.46%로 전주대비 2bp 올랐다. 3주 연속 상승, 지난달 중순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지난주 주택구입 용도 모기지 신청지수는 269.3으로 전주대비 4.1% 하락했다. 7주만에 처음으로 내렸다. 리파이낸싱(재융자) 용도의 신청은 전주대비 11.0%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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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폭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 19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의 원유재고는 550만배럴 증가한 4억6063만배럴로 집계됐다. 2017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증가폭은 전문가 전망치 130만배럴에 비해 네배 이상 많았다.

    원유선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州) 쿠싱의 재고는 46만3000배럴 증가했다. 지난주 원유 순수입은 일평균 710만배럴로 전주대비 87만7000배럴 증가했다. 원유생산은 10만배럴 증가한 일평균 1220만배럴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회복했다.

    지난주 정유공장들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50만5000배럴 증가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90.1%로 2.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210만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10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디젤과 난방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66만2000배럴 줄었다. 감소폭이 예상치 120만배럴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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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사실상 금리 인상 중단을 선언했다. BOC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1.75%로 동결한 뒤 낸 성명에서 "완화적인 정책금리가 계속해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성명에는 "향후 금리 인상 시점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했다"는 표현이 있었으나 이달 성명에서는 이 대목이 삭제됐다. BOC는 올해 성장률 전망은 1.7%에서 1.2%로 대폭 낮췄다.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내각에 브렉시트 해법을 찾기 위한 노동당과의 논의가 심각하며, 몇몇 영역에서는 어렵다고 말했다고 메이 총리 대변인이 밝혔다. 한편 영국 보수당 평의원들의 모임인 '1992 위원회'는 총리 불신임 투표를 앞당기기 위한 당규 개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199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은 다만 메이 총리의 거취와 관련해 "분명한 로드맵"을 요구했다.

    -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2021년 5월 이전에 분리독립 재투표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스터전 수반은 이날 의회에 나와 "브렉시트와 독립적인 유럽 국가로서의 스코틀랜드의 미래 중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이번 의회 회기 내 제공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점점 소외되고 있는 영국에서도 주변부로 밀려날 상황에 처했다"면서 독립한다면 유럽에서 스코틀랜드의 지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3.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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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3대 지수가 4거래일만에 처음으로 동반 하락했다. 전날 S&P 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부담감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겹쳤다.

    미국 경제가 그나마 낫다는 인식 속에 달러가 전방위적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2017년 5월 이후 처음으로 98선을 상향 돌파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22개월래 최저치로 후퇴했다. 이머징통화들도 일제히 큰 폭 하락했다. JP모건의 신흥통화지수는 올해 1월 초순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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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다시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미 국채수익률도 장단기물이 모두 급락했다. 장중 내내 내리막을 걸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장을 출발한 뒤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지수들은 오전 장 후반 무렵 강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오후 장 들어 다시 하락 반전했다.

    중국이 경기부양 의지를 낮춘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 호주와 독일 등의 지표가 잇달아 부진하게 나온 여파로 미국 외 다른 나라들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장 마감 후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덕에 분위기가 다소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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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016%로 5.8bp 급락했다. 이달 11일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재무부는 5년물 국채 410억달러어치를 2.315%에 낙찰했다. 전달 입찰 때의 2.172%에 비해 수익률이 상승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44배로 전달의 2.35배에 비해 높아졌다.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가운데 방어적 성격이 강한 필수소비재(0.09%)와 부동산(0.77%), 유틸리티(0.55%) 등 3개만이 상승했다. 에너지(-1.85%)가 가장 약했고, 커뮤니케이션서비스(-0.75%)와 소재(-0.57%)가 그 뒤를 이었다.

    캐터필러는 1분기 순이익이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3.0% 급락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중국에서의 매출이 보합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 탓이다.

    셰일업체 애너다코는 11.6% 급등했다. 이 회사를 놓고 인수경쟁이 붙었다. 옥신덴털페트롤륨이 셰브런이 제시했던 인수가격 330억달러를 웃도는 38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와 페이스북은 장 마감 후 예상을 웃돈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3% 및 7% 넘게 급등했다.

    <CME페드워치(빨간색 상자 안이 연내 동결 가능성)> ⓒ글로벌모니터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정책금리 목표범위가 현행 2.25~2.50%로 올해 내내 동결될 확률을 38.7%로 반영했다. 연내 인하 가능성은 61.3%를 나타냈다. 전날까지 미약하게 반영됐던 연내 인상 가능성은 사라졌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7.00% 오른 13.14를 기록했다. 이달 10일(13.30)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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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 : 26597.05(-59.34, -0.22%)

    - 나스닥 : 8102.02(-18.81, -0.23%)

    - S&P 500 : 2927.25(-6.43,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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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대비 4.8bp 내린 2.522%를 나타냈다. 마감 기준으로 이달 11일 이후 최저치다. 2년물 수익률은 2.320%로 4.4bp 내렸다. 이달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20.2bp로 약간 축소됐다. 10년물과 3개월물 스프레드는 9bp대로 좁혀졌다.

    30년물 수익률은 2.937%로 4.4bp 내렸다. 5년물 수익률은 2.314%로 4.7b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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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인덱스는 98.072로 0.45% 올랐다. 2017년 5월 이후 처음으로 98선 위로 올라섰다. 뉴욕 오후 장중 98.189까지 상승했다. 달러-엔은 112.19엔으로 0.30% 올랐다. 뉴욕 오후 장에서 112.39엔까지 상승, 지난해 12월 하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는 1.1156달러로 0.61% 하락했다. 장중 1.1139달러까지 하락, 2017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파운드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2900달러로 0.29%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348위안으로 0.10% 올랐다. 뉴욕 오후 장중 6.7392위안까지 상승,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사흘 연속 올랐다.

    달러는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는 0.03% 올랐고,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는 0.51% 상승했다. 캐나다달러는 중앙은행이 사실상 금리 인상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호주달러는 아시아 장중 발표된 1분기 소비자물가 실망감에 급락했다. 1.24%나 하락했다. 뉴질랜드달러도 1.01% 급락했다.

    이머징통화들도 달러에 대해 일제히 굴러떨어졌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이 1.67% 뛰었고,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78% 상승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3.61% 치솟았다. 터키 리라화 환율은 0.87% 올랐고, 러시아 루블 환율은 1.01% 뛰었다.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1.21% 급등했다.

    - 미국 원유선물 가격은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대비 0.41달러(0.6%) 내린 배럴당 65.89달러에 마감됐다. WTI는 오전 장중 66.43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미 에너지정보청(IE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가 나온 뒤 하락 반전했다. WTI는 4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6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대비 0.06달러(0.08%) 상승한 74.57달러에 마감됐다.

    -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금 선물가격은 증시 약세 속에 상승했다. 6월물 금 선물은 전장대비 6.20달러(0.50%) 오른 온스당 1279.40달러에 마감됐다. 전날 기록했던 작년 12월 26일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이날 금값은 장중 1280달러선을 살짝 넘어선 뒤 오름폭을 축소했다. 달러 강세가 금값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5월물 은은 전장대비 0.9% 상승한 온스당 14.9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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