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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골디락스` 장세에 2800선 회복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오전 7:36:15 ]

  • 1. Market Focus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 500이 13일(현지시간) 강력한 저항선으로 인식돼 온 2800선을 회복했다. S&P 500은 지난 1일 2800선을 소폭 넘어 장을 마감한 뒤로는 지난주 내내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주 들어서는 내리 오름세다.

    일단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안도감'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이날 나온 1월 내구재주문은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기업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쓰이는 핵심자본재(항공기 제외 비국방부문) 주문은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시장이 점친 0.1%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핵심자본재 주문은 석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작년 말 죽을 쒔던 경제지표들이 반등하는 모양새가 만들어지는 와중에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모두 예상에 못 미쳤다. 이날 나온 2월 PPI는 전월대비 0.1% 상승에 머물렀다. 넉달만에 오름세로 반전하긴 했지만, 0.2% 상승을 점친 시장 눈높이에는 미달했다.

    이번주 들어 나온 데이터들은 절묘하게 '골디락스(goldilocks)'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자취를 감춘 상태다. 인하 가능성은 20%를 소폭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섣불리 '인내심'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베팅이 강화되었다.

    <CME페드워치(빨간색 상자 안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글로벌모니터

    하지만 보다 시계를 넓혀보면, 아직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떨쳐도 될 정도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미국 경제지표의 실제 발표치와 전망치 간 격차를 추적하는 씨티그룹의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 깊은 곳에 머물고 있다.

    ⓒ글로벌모니터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P 500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전체 순익 평균이 1년전보다 1.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11개 업종 가운데 7개의 순익이 전년에 비해 감소할 전망인 가운데 에너지(-17.8%)와 재료(-13.4%)가 가장 실적이 부진할 업종으로 꼽혔다.

    뉴욕증시의 강세를 기저에서 이끌고 있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금융환경의 완화이다. 연준이 새해 들어 '180도' 태세 전환을 해준 덕분이다.

    <시카고 연준 금융환경지수 추이> ⓒ글로벌모니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매주 발표하는 금융환경지수는 지난 8일 기준으로 -0.86을 나타냈다. 낮을수록 금융환경이 완화적임을 의미하는 이 지수는 새해 들어 계속 내리막을 걸은 끝에 결국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작년 9월 하순보다 더 낮아졌다. 금융환경이 그때보다 더 완화됐다는 의미다.

    <골드만삭스 금융환경지수> ⓒ글로벌모니터

    골드만삭스의 금융환경지수도 새해 들어 내리막을 걷고 있다. 뉴욕증시가 최고점에 있을 때와의 거리가 멀지 않다.

    ⓒ글로벌모니터

    이런 가운데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바짝 압착돼 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13.41로 하락,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중립까지 한참 멀었다" 발언이 나온 날인 작년 10월 3일(11.6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언제까지 잠잠한 상태일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글로벌모니터

    S&P 500의 12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초 14.3배 수준까지 하락,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후 빠른 반등세를 보여왔는데 조금만 더 오르면 뉴욕증시 급락이 시작됐던 작년 10월 초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 펀더멘털 반등에 대한 확신이 강해지지 않는다면 '주가가 비싸다'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잇달아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맥스' 기종에 대해 긴급 운항 중단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737맥스8' 및 '737맥스9'의 모든 운항을 즉각 중단하는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유럽 주요국들에 이어 이날 캐나다까지 '737맥스'에 대한 운항 중단을 결정한 뒤 나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협상 타결을 위해)서두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협상이 올바르길 원한다"면서 좋은 합의가 아니라면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난 1월 미국 기업들의 설비투자 주문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반등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핵심자본재 주문이 전월대비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0.1% 늘었을 것으로 점쳤다. 1월 증가율은 지난해 7월 이후 최고다. 핵심자본재 주문은 석달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작년 12월 증가율은 종전 -1.0%에서 -0.9%로 상향 수정됐다. 1월 핵심자본재 주문은 전년동월대비로는 3.1% 증가했다.

    이 지표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非)국방부문의 자본재 주문을 산출한 것으로, 기업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쓰인다. 기계(1.4%)와 전기장비 및 가전제품(1.7%) 주문은 증가했고, 컴퓨터 및 전자제품(-1.3%) 주문은 감소했다.

    설비투자의 동행지표로 쓰이는 핵심자본재 출하 역시 지난 1월 중 전월대비 0.8% 급증했다. 전달 증가율은 0.0%에서 0.1%로 상향 수정됐다.

    1월 전체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0.5% 감소를 점친 시장 예상은 빗나갔다. 운송장비 주문이 1.2% 증가한 반면 자동차 및 부품 주문은 1.0% 감소했다. 비국방 항공기 주문은 15.9% 증가했다. 전달에는 35.7% 증가했다. 보잉은 홈페이지에 1월에 46대의 항공기 주문을 받았다고 게시했다. 작년 12월에는 218대였다. 1월 내구재 주문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해 발표가 늦어졌다. 2월치는 내달 2일 발표된다.

    ⓒ글로벌모니터

    -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 넉달만에 오름세로 반전했지만 그 폭은 미미해 예상을 밑돌았다. 미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PPI는 에너지 가격(1.8%)의 급반등 속에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다만 0.2% 상승을 점친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다. 작년 1월 수치는 0.1% 하락으로 유지됐다. 전년동기대비 PPI 상승률은 1.9%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2017년 6월 이후 최저치로 후퇴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예상치 0.2% 상승에 역시 못 미쳤다. 근원 PPI는 전년대비로는 2.5% 올랐다. 전달 수치이자 예상치인 2.6%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 및 유통서비스까지 제외한 새 편제의 근원 PPI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1월에 비해 상승률이 0.1%포인트 낮아졌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2.5%에서 2.3%로 둔화해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모니터

    - 지난 1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건설지출이 전달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0.4% 증가했을 것으로 점쳤다. 작년 12월 수치가 0.6% 감소에서 0.8% 감소로 하향 수정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예상을 넉넉히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는 결과다. 1월 증가율은 작년 4월 이후 최고다. 전년대비로는 0.3%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공공 건설지출이 4.9% 급증, 2004년 3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건설지출도 석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0.2% 늘어났다. 다만 민간 주거용투자는 0.3% 감소하면서 6개월 연속 뒷걸음질쳤다. 1월 건설지출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해 발표가 늦어졌다. 2월치는 내달 1일 발표된다.

    ⓒ글로벌모니터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실시간 국내총생산(GDP) 추정모델인 'GDP Now'가 올해 1분기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0.2%(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에서 0.4%로 상향했다. 애틀랜타 연준은 이날 오전 발표된 1월 내구재 주문과 건설지출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연준 'GDP Now' 1분기 성장률 추정 추이> ⓒ글로벌모니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386만2000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265만5000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점쳤다. 원유재고는 한주만에 다시 감소했다. 원유선물 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주(州) 쿠싱의 원유재고는 67만2000배럴 감소했다. 한달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순수입은 일평균 2000배럴 증가했고, 국내 산유량은 일평균 1200만배럴로 10만배럴 감소했다.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지난주 미국 정유공장들의 정제량은 일평균 3만배럴 증가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87.6%로 0.1%포인트 상승했다. 휘발유 재고는 46만2400배럴 감소했다. 시장이 점친 감소폭 25만3200배럴의 거의 두배에 달했다. 디젤과 난방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38만3000배럴 증가했다. 예상치는 18만5800배럴 감소였다.

    ⓒ글로벌모니터

    - 미국 소비자들의 모기지 신청 활동이 한주만에 다시 늘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8일로 끝난 주간의 모기지 신청지수가 384.0으로 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전주 모기지 신청지수는 2.5% 하락하며서 3주만에 처음으로 후퇴한 바 있다. 지난주 모기지 신청 중 리파이낸싱(재융자) 용도의 신청은 전주대비 0.2% 감소한 반면 주택구입 용도는 4.3% 증가했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금리는 4.64%로 전주대비 3bp 하락했다.

    - 유로존의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4% 증가했다고 유럽연합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가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0%를 크게 웃돌았다. 산업생산은 석달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에너지생산이 2.4% 급증한 데 힘입었다. 전달 수치는 0.9% 감소로 유지됐다. 1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로는 1.1% 감소했다.

    - 영국 하원이 어떤 경우에도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한다는 수정안을 찬성 321표 대 반대 278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수정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따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에는 브렉시트 시행일 연장에 대한 표결이 실시된다. 블룸버그는 테리사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EU)에 두달 가량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영국 정부는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무관세 품목을 현재 80%에서 87%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와 EU 회원국인 아일랜드 간 국경은 통관 절차를 계속 면제하기로 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노딜 브렉시트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1년간 잠정 적용되는 이번 계획 하에서 영국 정부는 EU 수입품 중 무관세 대상은 현재 100%에서 82%로 줄이기로 했다. 대신 EU 외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서는 무관세율을 56%에서 92%로 높이기로 했다.

    - 영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 1.6%에서 1.2%로 크게 하향했다.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은 의회에 나와 이같은 수정 전망을 발표했다. 내년 성장률은 1.4%로 유지됐고, 내후년 성장률은 1.4%에서 1.6%로 상향됐다. 해먼드 장관은 이같은 전망은 질서있는 브렉시트가 이뤄진다는 가정하에서 도출된 것이라면서 하원이 전날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부결시킴으로서 "자욱한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3. 금융시장 동향

    <보잉 주가 장중>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계속해서 '골디락스' 양상을 보이면서 증시에 훈풍을 제공했다. 연이틀 5% 넘게 급락했던 보잉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표지수인 S&P 500은 강력한 저항선인 2800선을 재탈환했다. 사흘 연속 오르면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운드는 영국 하원이 '노딜' 브렉시트를 배제하기로 결정해 장중 한 때 1.5%가량 급등했다. 파운드는 최근 이틀 거래에서 널뛰기를 했다. 지난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가장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달러는 파운드가 급등한 가운데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가 예상에 못 미친 여파에 약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장중> ⓒ글로벌모니터

    미 국채수익률은 위험선호를 자극하는 여러 재료가 나왔음에도 2월 생산자물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벤치마크인 10년물은 2.60%선을 약간 넘어서는 데 머물렀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30년물의 오름폭이 비교적 큰 편이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꾸준히 오름폭을 확대해 나갔다. 개장 전 발표된 내구재 주문은 '서프라이즈'를 연출했으나 생산자물가는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긴축 우려를 덜어주었다. S&P 500은 개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800선을 되찾았다.

    지수들은 오후 장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보잉 '737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 중단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일방향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후 보잉이 급락하자 지수들은 레벨을 낮췄으나, 곧이어 영국 하원의 노딜 브렉시트 배제 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S&P 500은 작년 11월 7일(2813.89) 이후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실시된 미 국채 30년물 입찰은 전날 10년물 입찰과 달리 수요가 강하진 않았다. 30년물 160억달러어치는 3.014%의 수익률에 낙찰됐다. 2018년 7월 이후 최저치다. 응찰률은 2.25배로 전달의 2.27배에 비해 하락했다.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074%로 1.5bp 상승했다. 사흘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뉴욕증시 11개 업종이 전부 상승했다. 헬스(1.10%)가 가장 강했고 에너지(1.09%)와 산업(0.92%), 금융(0.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행기 사고 후 연일 급락세를 보였던 보잉은 0.46% 상승했다. 보잉은 오후 장중 트럼프 대통령의 '737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 중단 발표가 나오자 3% 넘게 밀리기도 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애플이 0.44%, 아마존이 1.06% 오르는 등 주요 기술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FANG+' 지수는 1.06% 올랐다.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목표범위가 현행 2.25~2.50%로 동결될 확률을 98.7%로 반영했다. 연내 동결 가능성은 76.9%를 나타냈다. 연내 인하 가능성은 23.1%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2.61% 내린 13.41을 기록했다. 작년 10월 3일(11.61) 이후 최저치다. VIX는 나흘 연속 하락했다.

    <VIX 추이> ⓒ글로벌모니터

    - 다우 : 25702.89(148.23, 0.58%)

    - 나스닥 : 7643.40(52.37, 0.69%)

    - S&P 500 : 2810.92(19.40, 0.69%)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 추이> ⓒ글로벌모니터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6bp 오른 2.611%를 기록했다. 오후 장 들어 2.60%선에 다시 다가섰다가 반등했다. 2년물 수익률은 2.457%로 0.4bp 상승했다.

    수익률곡선은 약간 가팔라졌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15.4bp로 확대됐다.

    30년물 수익률은 3.008%로 1.8bp 상승했다. 5년물 수익률은 2.417%로 0.3bp 올랐다.

    ⓒ글로벌모니터

    - 파운드는 1.3260달러로 1.43% 치솟았다. 뉴욕 장 후에는 1.3383달러까지 상승, 작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운드는 지난 이틀 동안 1.30~1.33달러 사이를 오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유로는 1.1330달러로 0.39% 상승했다. 나흘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96.489로 0.46% 하락했다. 뉴욕 장중 내내 내리막을 걸었다. 달러인덱스는 나흘 연속 내렸다. 달러-엔은 111.14엔으로 0.19%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022위안으로 0.04% 낮아졌다. 달러-위안도 달러인덱스를 따라 뉴욕 장중 계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달러는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는 0.49% 내렸고,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는 0.46% 하락했다.

    이머징통화는 달러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27% 내렸고,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0.58% 하락했다.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31% 낮아졌다. 터키 리라화 환율은 0.11%,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0.58% 각각 상승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08% 올랐다.

    -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대비 1.39달러(2.4%) 오른 배럴당 58.26달러에 마감됐다. 작년 11월 중순 이후 4개월만의 최고치다. 5월물 브렌트유는 0.88달러(1.33%) 상승한 배럴당 67.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금 선물가격은 '노딜' 브렉시트를 배제하는 표결을 앞두고 경계감이 일어 상승했다. 파운드의 급등 속에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도 금값을 밀어올렸다. 4월물 금 선물은 전장대비 11.20달러(0.9%) 오른 온스당 1309.30달러에 마감됐다. 금값은 정규장 마감 후 전자거래에서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하는 수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온스당 1309달러대를 유지했다. 5월물 은은 전장대비 0.3% 상승한 온스당 15.4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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