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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金` 계속 사들이는 중국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9-02-13 오전 7:30:25 ]

  • 1. Market Focus

    <중국 금 보유량 추이> ⓒ글로벌모니터

    중국이 지난달까지 두달 연속 금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의 갈등,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중국의 금 매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중국 외환관리국(SAFE)의 '관방저비자산'(official reserve assets, 공적준비자산)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5994만트로이온스(금액으로는 793억1900만달러)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38만트로이온스(0.64%) 증가했다.

    이 자료는 지난해 12월에도 주목을 받았었다. 2016년 10월 이후 2년여만에 처음으로 보유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2년여 만에 금 보유량 늘린 중국

    당시에도 중국이 계속해서 금을 더 사들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전 사례를 볼 때, 한번 사들이기 시작했으니 방향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두달째 금 보유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런 전망을 좀더 신뢰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 6년여 만에 금 보유량을 다시 공개한 2015년 7월(2009년 4월부터는 금 보유량을 업데이트하지 않았음) 이후 2016년 10월까지 금 매입을 한달도 거르지 않았다.

    현재 국면은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에서 그때와 닮았다.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이라는 변수도 추가돼 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순매수 규모는 651.5톤(t)으로 전년대비 74% 급증했다. 미국이 금태환 정지를 선언한 1971년 이후 약 반세기만의 최대치다.

    <중앙은행들의 금 순매수 추이(출처: WGC)> ⓒ글로벌모니터

    중국의 금 매입 재개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이런 트렌드와도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톤(t)으로 환산하면 중국이 작년 12월 사들인 금은 약 11.8톤이다. 지난달 매입 규모는 10톤에 소폭 못 미친다.

    WGC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금을 가장 많이 사들인 나라 1위는 러시아(274.3톤), 2위는 터키(51.5톤)였다. 둘 다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곳들이다.

    <러시아의 금(막대) 및 미 국채(선) 보유량 추이(출처: WGC)> ⓒ글로벌모니터

    골드만삭스는 지난 7일자 보고서에서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올해 약 650톤의 금을 사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과 거의 비슷한 양이다.

    중앙은행발 금 수요의 근거로는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과 신흥국 통화에 대한 압력 감소를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2009년과 2015년 사이 중국은 연평균 100톤의 금을 매입했다"고 설명한 뒤 "미국과 중국의 긴장은 앞으로 수년간은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터키와 러시아의 경험을 보면, 양국은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된 뒤 금 매입을 늘렸다"고 부연했다.

    <준비자산 중 금의 비중(중국, 러시아, 터키, 출처: WGC)> ⓒ글로벌모니터

    WGC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으로 공적준비자산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러시아가 16.9%, 터키가 12.8%였다. 중국은 2.2%로 두 나라에 한참 못 미쳤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준비자산에서 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면서 "여전히 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데드라인을 약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이 완전한 합의에 근접했다고 판단되면 데드라인을 "약간 옮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개략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데드라인 연기가) 내키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언젠가는 만나고 싶다"고 언급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에 대해서는 "당신이 셧다운을 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잠정 합의한 예산안에 대해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또다른 셧다운은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양당이 지난밤 잠정 합의한 예산안에는 남쪽 국경에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장벽 대신 장애물을 세우기 위한 예산으로 13억7천만달러가 포함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건설비용으로 57억달러를 요구해 왔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오늘날 전국 수준의 데이터는 강한 경제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미시시피주(州)에서 지방 공동체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실업은 거의 반세기만의 최저이며, 생산은 견조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다수 지방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번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질의응답에서는 "우리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전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 1월 산유량이 전월대비 약 80만배럴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OPEC은 월간 보고서에서 1월 산유량은 하루평균 3081만배럴로 전달에 비해 79만7000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OPEC+' 차원에서 합의한 120만배럴의 감산폭 중 OPEC 몫인 80만배럴을 거의 지킨 셈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1월 산유량은 하루평균 약 1020만배럴로 전월대비 35만배럴 감소했다. 이는 사우디가 감산 합의 당시 약속한 목표 산유량보다 10만배럴가량 작은 수준이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오는 3월 산유량은 하루평균 약 980만배럴로 더 줄이겠다고 밝혔다. 자발적으로 합의한 것보다 50만배럴을 더 감산하겠다는 얘기다. OPEC은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OEPC산 원유에 대한 글로벌 수요 전망치를 하루평균 3059만배럴로 전달에 비해 24만배럴 하향했다.

    -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산유량이 하루평균 1241만배럴로 작년보다 145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산유량은 1320만배럴로 올해보다 79만배럴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달에 비해 올해 전망치는 2.8%, 내년 전망치는 2.6% 각각 상향 조정됐다.

    ⓒ글로벌모니터

    - 지난해 12월 미국 기업들의 구인규모(job openings)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가 발간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서 따르면 작년 12월 빈 일자리는 733만5000개로 전월대비 16만9000개 증가했다. 2000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최대 기록이다. 시장 예상치 690만개를 웃돌았다. 전달 수치는 688만8000개에서 716만6000개로 상향 수정됐다. 자발적 이직률은 석달째 2.3%를 나타냈다. 이직률은 노동자들의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지표다.

    ⓒ글로벌모니터

    - 미국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 독립기업협회(NFIB)는 지난 1월 경기낙관지수가 101.1로 전달에 비해 3.2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미국 대선이 치러진 2016년 11월(98.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기업 경기낙관지수는 지난해 8월 역대 최고치인 108.8을 기록한 뒤로 다섯달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다만 역사적 평균인 98은 여전히 웃돌았다. NFIB는 불확실성지수는 86으로 7포인트 상승, 45년 조사 역사상 다섯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NFIB는 "경기침체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 JP모건의 주간 설문조사에서 미 장기국채에 대한 강세 전망이 약세 전망을 2년5개월만의 최대 폭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 장기국채에 대해 '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2%로 직전주에 비해 7%포인트 증가했다. '쇼트'라고 답한 응답자는 28%에서 21%로 감소했다. 양자의 격차는 9%포인트로 확대, 2016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 유럽중앙은행(ECB) 안에서 매파로 분류되는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 정상화에 대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트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ECB의 목표(2% 바로 밑)를 향해 간다는 신호가 더 나올 때까지 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지켜보는(wait-and-see) 태도가 아마 최적일 것"이라면서 "우리는 2분기째 성장이 잠재 수준을 밑돌고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의 축적이 다소 미뤄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그는 추가 부양책 필요에 대해서는 "아직 거기까지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노딜 브렉시트가 영국 경제에 "경제적 충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 주최 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여러 측면에서 브렉시트는 새로운 국제질서의 첫번째 시험대"라고 언급했다. 그는 노딜 브렉시트 후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해 충격을 완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파운드 약세)은 필요한 조정의 일부이지만, 번영을 위한 발걸음은 아니다. 소득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유럽연합(EU)과 브렉시트 협상을 하는 데 더 시간이 필요한다면서 오는 14일로 예정됐던 하원 승인투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오는 26일 하원에 나와 협상 결과에 대해 보고를 할 것이며, 그때까지 새로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날인 27일 의원들의 뜻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결정적 단계에 있다"면서 하원이 지지할 수 있는 합의안 도출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셧다운 관련 우려가 동시에 줄어들면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고조됐다. 대표지수인 S&P 500지수는 마침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달러인덱스 장중> ⓒ글로벌모니터

    위험선호 속에 달러인덱스는 9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달러는 장중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와 파운드가 모처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통화들도 대부분 달러보다 강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0위안선 밑으로 다시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일제히 강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양당이 예산안에 잠정 합의해 셧다운 재발 우려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오전 장 후반께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데드라인을 연기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내놓자 지수들은 레벨을 한단계 높였다. 셧다운 재발은 없을 것이라는 트럼프의 말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이후 지수들은 장 마감까지 강세를 달렸다. S&P 500은 작년 12월 3일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평선을 넘어선 채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장중> ⓒ글로벌모니터

    미 국채수익률은 장단기물이 이틀 연속 모두 상승했다. 2년물은 연준 정책금리 목표 상단인 2.50%을 소폭 웃돌게 됐다. 30년물은 3.0%선을 회복했다.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131%로 1.5bp 상승했다.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844%로 4.6bp 내렸다. 이틀째 하락세다. 이탈리아와 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271.3bp로 축소됐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가운데 부동산(-0.7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소재(2.25%)가 가장 크게 올랐고 재량소비재(1.66%), 산업(1.5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무역갈등에 민감한 캐터필러와 보잉이 2.90%와 1.68%씩 상승했다. 금리 상승에 힘입어 월가 대형은행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JP모건은 1.70%, 골드만삭스는 1.65% 각각 올랐다.

    <CME페드워치(빨간색 상자 안이 연내 인하 가능성)> ⓒ글로벌모니터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목표범위가 현행 2.25~2.50%로 동결될 확률을 98.7%로 반영했다. 연내 동결 가능성은 79.8%였다. 연내 인상 가능성은 7.6%를 나타냈다. 전날엔 '0%'를 보인 바 있다. 연내 인하 가능성은 13.6%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3.38% 하락한 15.43을 기록했다. 상승 하루 만에 다시 내렸다.

    <VIX 추이> ⓒ글로벌모니터

    - 다우 : 25425.76(372.65, 1.49%)

    - 나스닥 : 7414.62(106.71, 1.46%)

    - S&P 500 : 2744.73(34.93, 1.29%)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 ⓒ글로벌모니터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8bp 오른 2.679%를 기록했다. 장중 2.691%까지 오른 뒤 레벨을 낮췄다. 2년물 수익률은 2.502%로 1.2bp 상승했다. 마감 기준으로 2.5%선을 웃돈 것은 4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수익률곡선은 약간 가팔라졌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17.7bp로 확대됐다.

    30년물 수익률은 3.015%로 1.6bp 상승했다.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만에 처음으로 마감 기준 3.0%선을 넘어섰다. 5년물 수익률은 2.488%로 1.3bp 올랐다.

    ⓒ글로벌모니터

    - 달러인덱스는 96.712로 0.36% 하락했다. 장중 96.652까지 밀렸다.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8거래일 연속해서 랠리를 펼친 뒤 후퇴했다. 달러-엔은 110.47엔으로 0.10% 상승했다. 이틀 연속 올랐다.

    유로는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1.1330달러로 0.49% 올랐다. 파운드는 1.2896달러로 0.37% 상승했다. 사흘만에 반등했다.

    달러는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는 0.22% 올랐고,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는 0.52% 하락했다.

    ⓒ글로벌모니터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731위안으로 0.38% 하락했다. 아시아 장에서 6.8088위안까지 오른 뒤 계속 내리막을 걸었다.

    이머징통화는 달러에 대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25% 급락했고,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21% 하락했다. 터키 리라화 환율은 0.46% 낮아졌다.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0.32% 내렸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과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10%씩 상승했다.

    -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사우디의 추가 감산 예고와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힘입었다.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대비 0.69달러(1.3%) 오른 배럴당 53.10달러에 마감됐다. 4월물 브렌트유는 0.91달러(1.5%) 상승한 배럴당 62.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 유종 모두 지난 6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WTI는 이날 오전 한때 3%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OPEC의 올해 수요 전망 하향 및 EIA의 미국 산유량 전망 상향 영향으로 인해 레벨을 낮췄다.

    - 금 선물가격은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했다. 4월물 금 선물은 전장대비 2.10달러(0.2%) 오른 온스당 1314.0달러에 마감됐다. 달러인덱스가 9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면서 금값을 밀어올렸으나 위험선호 심리 확산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3월물 은 가격은 전장과 같은 온스당 15.69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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