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크게 텍스트작게 바로가기복사 프린트

[Morning Brief]10년~2년 수익률곡선은 괜찮을 것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8-12-05 오전 7:16:22 ]

  • 1. Market Focus

    JP모건자산운용의 밥 미쉘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4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이 역전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업계 경력 37년차로서 지난 6월말 기준으로 4910억달러(약 543조원)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그는 감세 효과가 여전히 "전반적으로 건강한 경제"로 퍼지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수개월내 국채 공급도 증가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미쉘 CIO가 여기서 말한 '수익률곡선'은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곡선을 말한다. 5년물과 3년물, 5년물과 2년물 수익률은 전날 역전됐지만 10년물과 2년물까지 역전이 파급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미쉘 CIO는 "수익률곡선은 분명히 내 관심을 사로잡았다"면서도 "지금 현재로서 우리는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 특히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면 그렇다"라고 말했다.

    '10년-2년 곡선'은 역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전망이 무색하게 10년-2년 곡선은 이날도 전날에 이어 급격한 평탄화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9.5bp 수준까지 좁혀지면서 2007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 장중> ⓒ글로벌모니터

    1975년 이후 수익률곡선이 역전됐던 사례들을 보면, '5년-3년' 또는 '5년-2년'만 역전되는 선에서 그치는 법이 없었다. 다소간의 시차를 두고 수익률곡선의 전반부(front-end)에서 발생한 역전은 수익률곡선 전반으로 파급돼 나갔다.

    <1975년 이후 수익률곡선 역전 사례들> ⓒ글로벌모니터

    '이번은 다르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수익률곡선의 경험칙'이 너무 정확해 보인다.

    <미 국채 10년물 200일선 하향 돌파> ⓒ글로벌모니터

    전날 핵심 지지선인 3%선을 완전히 내준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왔다. 30년물은 무려 장중 전장대비 25bp 가량 추락하면서 '신채권왕' 제프리 군드라크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주목하라고 했던 '3.25%'선을 단숨에 깨버렸다.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 장중> ⓒ글로벌모니터

    군드라크는 이날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익률곡선 전반부에서 발생한 역전은 "미국 경제가 약해지려 한다는 신호"라면서 "2019년 내내 금리를 올린다는 연준의 이전 계획에 대한 전체 채권시장의 불신"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하려면 언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완화적'(accommodative)이라는 표현을 삭제하면서 동시에 연방기금금리가 중립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했던 지난번 같은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날 기자들과 만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는 정말 좋은 상태에 있다"면서 "추가적 점진적(further gradual)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FOMC 부위원장인 그는 수익률곡선 전반부에서 발생한 역전이 경제둔화 또는 경기침체의 경종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여전히 경제가 많은 모멘텀을 가지고 매우 강한 궤도 위에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면서 "내년 정도까지에 걸쳐(over the next year or so) 추가적 점진적 인상은 여전히 타당하다"고 답했다.

    연준이 머지않아 금리 인상을 중단해 준다면, '10년-2년' 수익률곡선까지 역전되지는 않을 것이며, 경기침체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 일각의 기대를 연준 지도부 중 한 사람이 일단은 거부한 셈이다.

    ※미국 정부가 5일(수요일)을 별세한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을 추목하는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뉴욕 금융시장은 휴장합니다. 'Morning Brief'는 한국시간으로 7일(금요일) 오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글로벌모니터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글로벌모니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자신이 '관세 맨(Tariff Man)'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증시 개장(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과 함께 연달아 올린 트윗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자신은 "협상이 타결되길 바라고 있고, 아마도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만약 아니라면 내가 '관세 맨'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사람이나 국가가 우리나라의 위대한 부를 침범하기 위해 들어오면 나는 그들의 그런 특권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겠다"며 "그것은 항상 우리의 경제력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지금 관세로 수십억달러를 받고 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중국과의 협상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연장되지 않는다면 시 주석과 훌륭하고 매우 따뜻한 저녁을 함께한 날(지난 1일)로부터 90일 후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중 강경파로 불리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과 '진짜 협상'(real deal)이 가능한지 알기 위해 스티븐 므누신(재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윌버 로스(상무장관), 피터 나바로(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면서 진짜 협상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협상을 해서) 끝마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 공정한 협상이 이뤄진다면 "나는 행복하게 서명할 것"이라면서 "협상을 시작하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덧붙였다.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미국 경제는 정말 좋은 상태에 있다"면서 "추가적 점진적(further gradual)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가능성을 보이는 신호가 있는지 주시하겠으나 기본 경제전망은 굉장히 긍정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익률곡선 전반부에서 발생한 역전이 경제둔화 또는 경기침체의 경종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여전히 경제가 많은 모멘텀을 가지고 매우 강한 궤도 위에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면서 "내년 정도까지에 걸쳐(over the next year or so) 추가적 점진적 인상은 여전히 타당하다"고 답했다. 그는 "어떤 시점이 되면 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덜 명백해지게 될 것"이라며 "정책 수정 시기는 우리가 향후 논의하고 결정해야할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증시 급락에 대해 시장이 미중 무역협상 타결 불확실성과 씨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 포럼에서 "시장은 '90일 안에 진짜 합의가 이뤄질 것인가'를 알아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의 자동차 관세 인하를 양국 무역협상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으로 볼 것이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WSJ 포럼에서 "내게 쉬운 것 한가지는, 그들(중국)이 자동차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냥 (관세를) 없애라. 나는 이 부분을 시금석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중국이 다양한 농산물 및 에너지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는지도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동맹국들이 실제 감산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원유시장의 공급이 과잉이라면서도 OPEC과 동맹국들의 모임인 'OPEC+' 회원국 모두가 감산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원칙적으로" 감산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면서도 오는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회동에서 러시아가 감산에 동의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 OPEC+는 오는 6일 회동에서 최소 하루 130만배럴의 감산에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러시아가 대규모 감산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 주요 걸림돌이라고 로이터가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OPEC의 한 소식통은 "러시아가 까다롭게 굴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하루 14만배럴 정도를 감산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OPEC은 러시아가 25만~30만배럴은 감산해야 한다고 요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영국이 브렉시트를 일방적으로 철회할 수 있다는 의견을 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의 감포 산체스-바르도나 법무관(advocate-general)이 제시했다고 ECJ가 밝혔다. 이 법무관은 영국의 일방적인 탈퇴 번복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탈퇴 합의가 결론이 날 때까지 계속 남아 있다"고 설명한 뒤 이같은 결정이 회원국의 헌법에는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의견은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스코틀랜드 의회 일부 의원들이 스코틀랜드 법원에 영국이 브렉시트를 일방적으로 번복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는지를 묻자, 스코틀랜드 법원이 이에 대한 유권해석을 ECJ에 의뢰하면서 나온 것이다. 법무관의 의견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이르면 연말께로 예상되는 ECJ의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영국 하원이 친(親)EU 성향의 도미닉 그리브(보수당) 의원이 제출한 '그리브 수정안'을 찬성 321대 반대 299표로 통과시켰다. 이 수정안은 테리사 메이 총리가 밀어부치고 있는 브렉시트 합의안이 오는 11일 비준 표결에서 부결될 경우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안의 수정 여부에 대해 표결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이 총리는 그동안 자신이 성사시킨 합의안이 부결되면 '노 딜' 브렉시트에 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의회를 압박해왔으나, 집권당 내 반란으로 인해 이런 지렛대가 약화된 것이다. 이날 하원은 내각이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충분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의회 모독'을 저질렀다는 안건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 프랑스 정부가 전국적으로 '노란조끼' 시위를 촉발한 유류세 인상 정책을 잠정 유예하기로 했다. 지난 주말을 맞아 파리 등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지 사흘 만에 나온 조치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TV방송을 통해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할 예정이던 유류세 인상을 6개월 동안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 넘게 동반 급락했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수익률곡선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나스닥은 지난 10월 24일(-4.43%)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S&P 500과 다우는 지난 10월 10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경신했다. S&P 500은 전날 되찾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루만에 내줬다. 다우도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200일선 밑으로 내려갔다.

    <나스닥 장중> ⓒ글로벌모니터

    3대 지수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지면서 일제히 하락 개장했다. 미중 무역협상 개시 시점이 내년 1월 1일이라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NEC 위원장의 전날 발언을 백악관이 몇 시간 뒤에 바로 잡은 것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인하되거나 철폐될 것이라고 말한 자동차 관세에 대해 중국 측이 구체적 언급을 내놓지 않은 점 등이 부각됐다. 정상회담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던 것이냐는 우려를 자극했다.

    미 국채 수익률곡선의 평탄화가 거세게 진행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까지 가세해 주가는 이중의 압박을 받았다. S&P 500이 오전 장 후반께 200일 이평선을 내주자 지수들은 낙폭이 가팔라졌고 이후 꾸준히 레벨을 낮췄다. 지수들은 장중 저점 근처에서 장을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장중> ⓒ글로벌모니터

    미 국채수익률은 장단기물이 동반 급락했다. 30년물은 장중 전장대비 15bp 가량 추락하기도 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2.90%선마저 무너졌다. 10년물과 2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10bp 아래로 좁혀지기도 했다. 금융정보업체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장중 3년물과 2년물 수익률도 잠시 역전됐다. 2008년 1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 장중> ⓒ글로벌모니터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분트) 10년물 수익률은 0.253%로 5.4bp 내렸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6월 하순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151%로 1.3bp 올랐다. 이탈리아와 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289.8bp로 6.7bp 확대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 장중> ⓒ글로벌모니터

    달러는 수익률곡선 역전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안전통화로 꼽히는 엔화가 모처럼 급등세를 나타냈다. 유로와 파운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인해 달러보다 더 약했다. 역외 위안화는 이틀 연속 랠리(환율 하락)를 이어갔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중에서 대표적 방어업종인 유틸리티(0.1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장단기 금리 차 축소가 악재인 금융(-4.40%)이 가장 크게 밀렸고 무역전쟁에 민감한 산업(-4.35%)이 그 뒤를 이었다. 재량소비재(-3.91%)와 정보기술(-3.86%), 커뮤니케이션서비스(-3.14%), 재료(-3.08%) 등도 3% 넘게 급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5.43%)와 JP모건(-4.46%), 웰스파고(-4.54%) 등 월가 대형은행들은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

    무역전쟁 취약 종목들인 보잉(-4.98%)와 캐터필러(-6.93%)는 전날 급등 후 급반락했다.

    애플은 4.40% 굴러떨어졌다. 납품업체 시러스로직이 매출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아이폰 수요 둔화 우려가 또 일었다. HSBC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했다.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오는 12월 FOMC에서 금리가 2.25~2.50% 또는 그 이상으로 인상되어 있을 확률은 78.4%를 나타냈다. 80%를 소폭 웃돌던 데서 후퇴했다. 현재 금리 목표범위는 2.00~2.25%이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26.16% 급등한 20.74를 기록했다. 하루 상승률로는 약 2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장기 평균선인 '20'을 단숨에 넘어섰다. VIX가 20을 웃돈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모니터

    - 다우 : 25027.07(-799.36, -3.10%)

    - 나스닥 : 7158.43(-283.09, -3.80%)

    - S&P 500 : 2700.06(-90.31, -3.24%)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 추이> ⓒ글로벌모니터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7.7bp 내린 2.914%를 기록했다. 오후 장 초반께 2.885%까지 밀리면서 지난 9월 7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년물 수익률은 2.799%로 3.4bp 내렸다. 수익률곡선은 장기물이 더 가파르게 내리면서 크게 평평해졌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11.5bp로 축소됐다. 장중 10bp 밑으로 좁혀지기도 했다. 30년물 수익률은 3.169%로 10.9bp 추락했다. 지난 5월말 이후 6개월여만의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5년물 수익률은 4.9bp 내린 2.791%를 기록했다.

    - 달러인덱스는 96.965로 0.08% 하락했다. 달러-엔은 0.76% 내린 112.79엔에 거래됐다.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113엔선을 하회했다. 한때 112.56엔까지 하락, 지난달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는 1.1341달러로 0.10% 하락했고, 파운드는 1.2712달러로 0.08%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447위안으로 0.43% 하락했다. 한때 6.8249위안까지 내려 지난 9월 2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는 스위스프랑에는 보합을 나타냈고,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는 0.38% 올랐다.

    이머징통화는 달러에 대해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27% 상승했고,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81% 올랐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2.35% 급등(페소화 약세)했다.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58% 상승했고,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1.36% 올랐다. 터키 리라화 환율은 2.84% 급등했다.

    -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장 초반 거둔 약 3%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으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러시아가 국제 원유 공급 감축 협정에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0센트(0.57%) 오른 배럴당 53.25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WTI는 3% 올라 54.55달러까지 도달했다. 브렌트유는 39센트(0.63%) 오른 배럴당 62.08달러에 거래됐다. ☞ 관련기사: [원유마감] WTI 0.57%↑…무역합의·감산 불확실성

    - 자동차 배기가스 감축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가격이 이날 장 한때 금값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기적 관심과 공급 부족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금값은 달러 약세에 5주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0.7% 오른 온스당 1239.55달러를 나타냈다. 장 초반 10월26일 이후 최고가인 1241.86달러까지 올랐다. 금 선물은 0.56% 오른 1246.60달러에 거래됐다. 팔라듐은 2.3% 오른 1230.90달러에 거래됐다. 장 한때는 사상 최고인 1239.50달러까지 올랐다. 은은 1.04% 오른 온스당 14.52달러를 나타냈다.

댓글 로그인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