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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美 연준 정책기조 바뀐다면 어디로?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안근모 기자,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8-11-09 오전 7:10:18 ]

  • 1. Editor's Letter

    (자료: 미 세인트루이스 연준 FRED) ⓒ글로벌모니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전세계 금융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던 지난 10월3일은 공교롭게도(?)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3.16%포인트까지 떨어져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날이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그 날보다 낮았던 적은 지난 2007년 7월17일 이후로는 없었다. 그리고 11년여 전의 그 날은 BNP파리바가 미국 모기지 ABS 펀드의 환매를 중단(2007년 8월9일)하기 바로 직전이었으며, 미국의 경기침체 돌입을 불과 5개월 앞둔 시점이었다.

    즉, 파월 의장이 "중립금리까지 아직 멀었다"면서 "중립 이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했던 2018년 10월3일은, 글로벌 금융위기 향연의 절정기 끝자락 수준으로 미국 신용 스프레드가 압착되었던 바로 그날이었다.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경고"로 받아들여진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로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껑충 뛰어 올랐다. 75bp 가량 솟아 오른 뒤 조정을 받는 중이다. 여전히 역사적으로 굉장히 낮은 위험 프리미엄이지만, 일단은 바닥에 철판을 깔아두는데 연준은 성공했다.

    따라서 '금융거품' 때문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위험에도 제동이 일단 걸렸다. 파월 의장은 지난 8월 잭슨홀 연설에서 "지난 두 차례의 경기침체는 인플레이션보다는 금융시장의 파괴적 과잉 이후에 나타났다"며 금융거품에 유의하는 '위험관리' 통화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관련기사 : '2000년대의 재연' 공식화

    그렇다면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의 위험은 어떠한가?

    ⓒ글로벌모니터

    ⓒ글로벌모니터

    지난 3분기 중 미국의 고용비용지수 및 그 하위의 임금비용지수는 모두 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전년동기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임금비용의 전기비 상승속도는 지난 2007년 1분기 이후 가장 빨랐다. 일손 부족이 심화하면서 임금의 오름세가 보다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임금 상승세는 기본적으로 물가상승에 따른 부분적 보전 및 생산상 향상 범위 안에서의 실질적 보상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 3분기중 미국의 시간당 실질 노동보상은 전기비 연율 1.4% 증가해 생산성 증가율 2.2%에 못 미쳤다. 따라서 수요 측면에서나 공급 측면에서나, 고용 및 임금 오버슈팅에 의한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위험은 아직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글로벌모니터

    최근 나타난 미국 기업들의 고정투자 증가세 둔화는 연준의 금리인상 행진에 약간의 경계음을 울렸다. 투자 둔화는 기업들의 미래 자신감 약화를 반영한 것일 수 있으며, 이는 고용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내년 이후 경영 시계가 잔뜩 흐려져 있는 상황이다.

    물론 기업의 투자 둔화는 생산성 회복세에 걸림돌이 되는 현상이다. 이는 실질 단위노동비용 증가를 야기해, 약간의 임금인상으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설비투자를 자제한 기업들이 생산요소를 노동으로 적극 대체하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 전망에 미치는 함의는 하방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성명서에서 "고용시장이 계속 강화되고 경제활동은 강력한 속도로 증가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하면서도 "기업 고정투자 증가세는 올해 앞선 시기의 빠른 속도에서 완만해졌다"는 점을 새롭게 지적했다.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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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률이 완전고용으로 여겨지는 수준 아래로 떨어져도 금융거품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오버슈팅도, 그로 인한 과잉긴축과 리세션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게 파월 의장의 생각이자 희망이다. 왜냐하면 지난 20여년간 중앙은행들의 탁월한 실적에 힘입어 경제주체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매우 잘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쩌면 기대 인플레이션을 앞으로도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금융과잉을 방지하는 것과 더불어 가장 긴요한 통화정책 과제가 될 수 있다.

    연준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을 향해 회복되어 가던 미국 국채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한계에 도달한 양상을 보이더니 최근 들어서는 다시 좀 꺾이는 양상이다.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매우 안정적이다. 단기 기대치가 다소 반등했으나 절대 수준은 여전히 매우 낮은 편이다. 가장 중시되는 미시간대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당분간 연준이 당초 시장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고 긴축적으로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하거나 그 가능성을 커뮤니케이션 할 '상방 리스크(upside risk)'는 크게 제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의 실현치는 여전히 안정적이고, 고용시장의 열기 및 경제주체들의 심리도 인플레이션 압력과 단절되어 있다.

    연준 금리인상 행보에 대해 "너무 더디다"는 지적이 거의 없는 반면, "과도하다"는 비판은 제법 많은 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골적인 비난에 대해 "방법은 틀렸으나 내용은 옳다"는 동조자들이 적지 않다.

    연준이 "페인트 말리듯이" 별도로 조용히 전개 중인 양적긴축에 관해서도 시장의 분위기는 비슷하다. 연준의 긴축 전망에 미치는 위험*이 질적 측면뿐 아니라 양적인 면에서도 매파적보다는 완화적인 방향으로 기울어 있음을 뜻한다.

    *여기에서 위험(risk)이란, 위험하다(dangerous)는 의미이기보다는, 기존 전망과 다르게 미래의 일이 전개되어갈 가능성을 뜻한다.

    ⓒ글로벌모니터

    연준 양적긴축의 적절성을 둘러싸고 다시금 논쟁이 펼쳐지는 중이다. 실효 연방기금금리(EFFR)가 최근 목표범위 상단을 향해 추가 상승, 초과지준 예치금금리(IOER)와 붙어 버리는 초유의 현상이 발생한 뒤로 분위기가 가열됐다.

    일각에서는 당장 이번 FOMC에서 "정책금리 동결 + IOER 인하(2.20→2.15%)"가 결정될 수도 있다고 관측했으나, 실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음달 기준금리 목표를 2.25~2.50%로 인상하면서 IOER은 2.40%로 20bp만 올리는 결정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그렇게 되면 EFFR은 뉴 노멀의 상한선으로 여겨지고 있는 IOER 이하로 유지되어 대략 2.25~2.50%의 목표금리 중간지점에서 유지될 것이란 게 시장의 판단이다.

    EFFR이 왜 자꾸 상승쪽으로 기울어 움직이는지, 그 이유가 논쟁의 중심이다. 지난 9월치 FOMC 의사록과 뉴욕 연준 담당 간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계속해서 "과도한 양적긴축의 결과"라며 경고하고 있다.

    연준 행보에 변화가 생긴다면, 페달을 더 세게 밟기보다는 압박을 늦출 가능성에 상대적으로 더 기울어 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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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국 은행시스템의 초과 지급준비금은 1.7156조달러로 지난 2014년 10월의 정점 2.7174조달러에 비해 약 1조달러 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양적긴축이 시작된 뒤로 연준 대차대조표가 3140억달러 줄어든 가운데, 초과지준은 같은 기간 4000억달러 축소됐다. 초과지준 감소폭이 대차대조표보다 커진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다. 일부 지준은 현찰로 빠져나갔고, 일부는 재무부가 채권발행으로 거둬들여 연준에 예치해버렸다.

    따라서 '통화환경'의 관점에서도 향후 기조는 긴축적보다는 완화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 재무부의 연준 예치금이 더 증가하기보다는 감소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내년까지 기다리라는데…

    재무부 예치자금이 다시 풀리기 시작하면 연방기금금리 시장에서 나타나던 긴축적 현상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연준은 자신의 설명논리가 옳았음을 입증받을 수 있다. 양적긴축도 당초 예정한 대로 진행해 나가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양적긴축 행보를 당초 계획보다 더 강화할 근거까지 되지는 못한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 범위를 현행 2.00~2.25%로 동결했다.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FOMC 성명서는 "올해 앞선 시기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기업 고정투자가 둔화되었다"고 평가수준을 낮췄으나,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바꿀 만한 근거는 되지 않았다. 전체 경제활동은 "강력한 속도로 증가했다"는 판단을 유지하면서 "고용시장도 계속 강화됐다"는 기존 평가를 지속했다.

    무역전쟁 충격 우려 속에 10월 증시 급락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명서는 "경제전망에 미치는 위험들이 대체로 균형을 이룬 듯하다"고 계속 판단하면서 "점진적인 추가 금리인상" 예고를 고수했다. ☞ 관련기사 : 연준, 아직은 그대로…12월 인상 유력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000건 줄어든 21만4000건을 기록했다. 예상치와 일치했다. 대신 직전주 기록은 1000건 상향됐다.

    노동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통계가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으며 플로리다와 조지아 집계치에는 허리케인 마이클의 영향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4주 이동평균치는 21만3750건으로 250건 줄었다. 직전주 기록은 당초 발표한 21만3750건에서 21만4000건으로 상향됐다.

    지난 10월27일까지 1주 이상 실업수당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8000건 줄어든 162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1973년 7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지표의 4주 이동평균치는 7500건 줄어든 163만건으로, 1973년 8월11일 이후 최저치였다.

    ⓒ글로벌모니터

    -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정상화 일정 가이던스는 완전히 못박아진 것이 아니며, 전망이 나빠질 경우 수정도 가능하다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또 유로존 경제가 확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무역마찰과 자산가격 상승을 비롯한 위험은 계속 커지고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 관련기사 : 드라기 "성장 지속하겠으나…긴축일정 수정 가능"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이탈리아의 경제성장률이 향후 2년 동안 이탈리아 정부의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재정적자 규모는 이탈리아의 전망보다 더 크게 늘어날 것이고, 공공부채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오는 13일까지 이탈리아가 EU규정에 부합하는 예산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집행위원회의 전망은 EU가 이탈리아에 대해 징계조치절차를 밟는 근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관련기사 : EU, 伊 성장전망 하향…내년 예산안 놓고 '충돌' 코스

    - 독일의 폭스바겐이 전기차를 2만유로(약 2550만원) 이하 가격에 팔고, 세 곳의 공장을 전기차 생산시설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최고 싱크탱크인 압둘라 석유연구센터가 OPEC이 해체될 경우 석유시장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를 조사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다만 해당 연구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 내에서 단기간 내 OPEC 탈퇴가 활발히 논의됐음을 나타내진 않는다고 WSJ는 덧붙였다.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지수만 소폭 올랐다. 혹시나 했던 비둘기 기대감에 연준이 매몰차게 찬물을 끼얹었다.

    전날 급등에 따른 관망심리가 형성돼 있던 차에 나온 11월 FOMC 성명서는 연준의 긴축 태도가 아직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연준 스탠스를 확인한 증시는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S&P 500은 나흘 만에 처음으로 내렸다. 나스닥은 사흘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글로벌모니터

    3대 지수는 FOMC에 대한 경계감 속에 0.3% 안팎의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S&P와 다우는 오후 2시 FOMC 성명 전까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전날 가장 크게 올랐던 나스닥은 퀄컴의 급락 속에 일찌감치 약세로 방향을 잡았다.

    FOMC 성명 발표 뒤에는 S&P와 다우까지 하락 전환했고, 나스닥은 낙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장 막판에 세 지수는 다시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다우는 결국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S&P 500은 종가 2800선을 지켜냈다. 나스닥은 장중 무너졌던 200일 이동평균선을 되찾은 채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움직임> ⓒ글로벌모니터

    미 국채수익률은 장단기물이 모두 상승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장 초반 3.20%선까지 밀렸다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FOMC 성명 발표 직후 잠시 후퇴하는 듯 했으나 곧장 오름세로 복귀했다. 2년물 수익률은 10년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탈리아와 독일의 10년물 스프레드 추이> ⓒ글로벌모니터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456%로 1.0p 올랐다. 지난달 1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은 EU의 성장전망 하향 속에 장단기물이 모두 상승했다.10년물 수익률은 3.407%로 6.7bp 올랐다. 2년물 수익률은 1.181%로 5.1bp 상승했다. 이탈리아와 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295.1bp로 5.7bp 확대됐다.

    <달러-엔 환율 장중 움직임> ⓒ글로벌모니터

    달러도 미 국채수익률과 유사한 흐름을 탔다. FOMC 성명 발표 직후 잠시 꺾였다가 이내 상승세를 확대했다. 달러-엔은 뉴욕 장중 114엔을 터치했다. 뉴욕 장이 끝난 뒤에는 지난달 초 이후 처음으로 114엔을 넘어섰다.

    국제유가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WTI는 10월초 고점 이후 20% 넘게 빠져 기술적인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중에서 6개가 하락했다. 유가 급락 탓에 에너지업종(-2.20%)이 가장 크게 밀렸다. 커뮤니케이션서비스(-0.93%)와 소재(-0.54%), 유틸리티(-0.26%)가 그 뒤를 이었다. 금리 상승이 호재인 금융업종(0.32%)은 가장 크게 올랐다.

    퀄컴은 예상에 못 미치는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8.16% 급락했다. 퀄컴은 애플에 대한 칩 매출이 줄면서 손실이 발생했다.

    주택건설업체 D.R.호튼은 8.97% 내렸다. 이 업체는 주택가격 상승, 높은 모기지금리가 주택 수요를 압박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오는 12월 FOMC에서 금리가 2.25~2.50% 또는 그 이상으로 인상되어 있을 확률은 75.8%를 나타냈다. 현재 금리 목표범위는 2.00~2.25%이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2.20% 오른 16.72를 기록했다.

    <VIX 추이> ⓒ글로벌모니터

    - 다우 : 26191.22(10.92, 0.04%)

    - 나스닥 : 7530.88(-39.87, -0.53%)

    - S&P 500 : 2806.83(-7.06, -0.25%)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0bp 오른 3.243%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2.977%로 2.9bp 상승했다.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26.6bp로 축소됐다. 30년물 수익률은 3.436%로 1.1bp 올랐다. 200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5년물 수익률은 3.7bp 상승한 3.098%를 기록했다.

    - 달러인덱스는 96.668로 0.70% 상승했다. 달러-엔은 0.41% 오른 113.97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뉴욕 오후 장에서 114.0엔을 터치한 뒤 장 마감 후 114엔선 위로 올라섰다. 유로는 1.1357달러로 0.59% 내렸다. 뉴욕 장 초반 1.144달러 근처에서 고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걸었다. 파운드는 이익실현 매물이 나와 나흘만에 하락했다. 1.3058달러로 0.50%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353위안으로 0.26% 상승했다. 한때 6.9399위안까지 올랐다. 달러는 스위스프랑에는 0.41% 올랐고,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는 0.40% 상승했다. 이머징통화는 대부분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미 재무부의 추가 제재로 1.05% 급등(루블 약세)했다. 멕시코 페소 환율은 1.47% 뛰었고, 브라질 헤알화 환율도 0.70% 올랐다. 터키 리라화 환율은 1.94% 급등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만 0.50% 내렸다.

    ⓒ글로벌모니터

    - 국제유가가 2% 가까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많은 이들이 예상한 것보다 빠른 글로벌 원유 공급 증가 속도에 주목했다. 미국 서부텍사스 원유(WTI)는 1달러(1.62%) 내린 배럴당 60.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3일 기록한 최근 고점 대비로는 약 21%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브렌트유는1.42달러(1.97%) 하락한 배럴당 70.65달러를 나타냈다. 미즈호증권의 밥 야거 선물부문 이사는 "미국의 재고 증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과잉생산, 이란 제재가 만들어낸 '3중 골치'(trifecta of trouble)가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원유마감] 국제유가 약 2%↓…원유 공급 증가 우려

    -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자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금 현물은 0.2% 내린 온스당 1223달러를 나타냈다. 금 선물은 3.60달러(0.29%) 내린 1225.10달러에 거래됐다. 은은 1.1% 밀린 온스당 14.40달러를 나타냈다. ☞ 관련기사: [귀금속마감] 금값 0.29% 하락…달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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