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크게 텍스트작게 바로가기복사 프린트

[Info-Graphic]美 "강력 고용 vs 임금 정체" 지속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8-08-04 오전 1:17:36 ]

  • 지난달 미국의 취업자 수 증가세가 예상대로 전달에 비해 둔화했으나, 모멘텀의 절대 수준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던 실업률은 한달 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3%대로 돌아갔다.

    그러나 임금 증가 속도는 여전히 기존의 미적지근한 페이스에 머물렀다.

    ⓒ글로벌모니터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달에 비해 15만7천명 증가했다. 전달의 24만8천명에서 둔화했고, 시장 예상치 19만명을 밑돌았다. 하지만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노동력을 흡수하는 데 필요한 수준으로 여겨지는 10만명은 여전히 여유있게 웃돌았다. 게다가 앞선 5월과 6월의 취업자 수는 총 5만9천명 상향 수정돼 7월 수치가 실망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최근 3개월간 비농업 고용은 월평균 22만4천300명의 속도로 증가했다. 최근 6개월 평균치도 22만1천200명, 12개월 평균치는 20만명에 달한다.

    ⓒ글로벌모니터

    고용 창출 호조 속에 실업률(U-3)은 3.9%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4%로 오른지 한달 만에 다시 후퇴했다.

    불완전 취업자 및 사실상의 실업자를 포괄하는 광의의 실업률(U-6)는 7.5%로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글로벌모니터

    ⓒ글로벌모니터

    경제활동 참가율은 62.9%로 유지됐다. 노동가능인구가 20만1천명 증가한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10만5천명 늘어났다. 경제활동인구 증가폭은 전달의 60만1천명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7월 중 취업자 수(가구대상 조사 기준)는 38만9천명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28만4천명 감소했다.

    ⓒ글로벌모니터

    지난달 시간당 평균임금은 27.05달러로 전월대비 7센트, 0.3% 증가했다. 정확히는 0.259%여서 시장 예상치 3%에 반올림으로 턱걸이했다. 게다가 전달치가 0.2%에서 0.1%로 하향 수정됐다.

    시간당 평균임금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두달째 2.7%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생산직 및 非관리직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22.65달러로 전월대비 0.1% 증가한데 그쳤다. 전달의 0.2%에 비해 속도가 둔화했다.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2.7%로 유지됐다 정확히는 2.674%였다.

    ⓒ글로벌모니터

    취업자 증가 수를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고용이 3만7천명 증가했다. 전달에 비해 증가 폭이 4천명 확대됐다.

    지난 6월 1만3천명 늘었던 건설업 고용도 1만9천명으로 증가 폭이 커졌다. 소매업 고용은 7천100명 증가하면서 석달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여가 및 숙박업 취업자 수는 4만명 증가했다. 전달에 비해 증가 폭이 6천명 확대됐다.

    교육 및 헬스서비스 취업자 수는 2만2천명 증가했다.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전달의 6만9천명에 비해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 정부 고용은 1만3천명 감소했다.

댓글 로그인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