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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美 물가·임금비용 동반 `주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8-08-01 오전 1:15:01 ]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 기준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분기마다 발표되는 임금비용도 상승 모멘텀이 크게 꺾였다.

    ⓒ글로벌모니터

    3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5월의 0.2%에 비해 0.1%포인트 둔화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2.2%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5월 발표치가 2.3%에서 2.2%로 하향되었다.

    ⓒ글로벌모니터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지수는 전월대비 0.1%오르면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달의 0.2%에 비해서 속도가 낮아졌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1.9%를 나타내 예상치 2.0%에 못 미쳤다. 전달 상승률이 2.0%에서 1.9%로 하향 수정됐다.

    근원 지수는 지난 3월 2.0%를 기록하면서 약 6년 만에 처음으로 연준의 목표 2.0%에 도달한 바 있으나 더 이상 높아지지는 못하고 있다. 그 뒤 석달간은 내리 1.9%를 나타냈다.

    PCE 물가지수 상승세의 둔화는 지난주 발표된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 이미 예고된 바 있다. ☞관련기사: 美 2Q 성장, 4년래 최고…수출 덕 아니다

    ⓒ글로벌모니터

    별도로 발표된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기대비 0.6% 상승, 예상치 0.7%에 못 미쳤다. 1분기의 0.8%에서 둔화했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2.8%로 전분기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지면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다만, 크게 둔화된 2분기의 증가속도가 유지된다면 전년동기비 증가율도 둔화될 수밖에 없다.

    고용비용지수에서 70%를 차지하는 임금비용의 전분기대비 상승률은 0.5%로 지난 1분기의 0.9%에서 크게 꺾였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2.8%로 0.1%포인트 오르면서 역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향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ECI에서 나머지 30%를 차지하는 복지후생비용은 전분기대비 0.9%, 전년대비 2.9% 각각 상승했다.

    지난 2분기 GDP가 미리 보여줬듯 소비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6월 PCE는 전월대비 0.4%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5월 수치는 종전 0.2% 증가에서 0.5% 증가로 크게 상향 수정됐다.

    전월대비 개인소득 증가율을 두달째 0.4%를 나타냈다. 예상치에 부합했다.

    저축률은 전달과 같은 6.8%를 나타냈다. 저축률은 지난 2월 7.4%까지 올랐다가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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