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크게 텍스트작게 바로가기복사 프린트

[Morning Brief]불가능해서 반가워진 삼위일체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안근모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오전 6:30:23 ]

  • 1. Editor's Letter

    ⓒ글로벌모니터

    영국 정부의 브렉시트 내홍 때문에 흐름이 바뀌긴 했지만, 9일 중국의 위안화는 글로벌 달러의 가치를 선도적으로 규정하는 주요 변수임을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전일 시장 변동범위 최저가 수준으로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낮게 고시하자 신호를 읽은 시장은 위안화 강세, 달러화 약세로 강력히 응답했다. 이는 전세계적인 달러화 약세로 번져 이날 통화시장의 기본 테마를 형성하게 되었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3일을 고점으로 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환율의 새로운 하락 추세(위안화 가치 반등 추세)를 향한다고 판단하기에는 지나치게 이르다. 재료와 환경은 여전히 달러-위안의 상승 추세(위안화 가치의 하락 추세)를 가리키고 있다. 만일 환율이 전 고점(6.7위안대)을 넘지 못한 채 완연한 하락추세를 굳히게 된다면, 이는 재료와 환경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3일 중국 당국의 직간접 개입은 6일 관세부과 개시에 따른 시장 변동성 증폭 가능성을 염두한 속도조절일 뿐이라는 게 Morning brief의 판단이다. 중국 정부의 암묵적인 위안화 절하 또는 위안화 하락 용인 가능성을 계속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글로벌모니터

    서방 경제신문을 대표하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가 공교롭게도 지난 6일 똑같이 2015년과 현재의 중국 금융시장 리스크를 비교하는 분석기사를 실었다. 이 분야를 직업적으로 관찰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볼 때, 양대 신문의 승부는 WSJ 기사의 참패로 끝났다. FT가 대단히 훌륭한 기사를 썼다기보다는, WSJ이 형편없는 분석을 게재했다.

    WSJ 기사의 요지는 <올해의 중국시장 매도공세는 지난 2015년과 다르다. 더 나빠보인다>는 제목 그대로였다. 그러한 결론이 옳고 틀렸음을 논할 생각은 전혀 없다. 누구나 어떤 방향으로든 판단할 수 있는 일이며, 그 판단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을 것이기에 존중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근거가 부실하거나 이성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면, 그 판단은 어떤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든 존중받기 어렵다.

    WSJ이 "지금이 더 나쁘다"고 분석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시장이 펀더멘털에 이성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 경기가 당시보다 나쁘다. △ 당시에는 무역전쟁이란 재료가 없었다. △ 그래서 당시와 달리 이번엔 기관투자자들이 블루칩 중심 매도세로 증시 약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증시 하락세는 당시와 달리 장기화할 수 있다.

    ⓒ글로벌모니터

    이에 반해 FT는 <중국 금융시장의 요동이 과거의 대학살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한다>는 기사에서 "몇 가지 측면에서 중국 정부는 2015~2016년에 비해 폭풍을 헤쳐 나가기에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첫번째로 꼽은 것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다.

    FT는 상하이 'A주식'의 12개월 후행 주가수익배율(PER)이 지난 6일 종가로 12.5배에 불과, 지난 2016년 1월 바닥을 치고 반등하던 시기의 12.9배보다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1월의 전고점에서도 PE는 17배에 그쳤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오히려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고 FT는 전했다. 이에 반해 지난 2015년 6월 폭락 직전의 밸류에이션은 무려 24.6배에 달했다.

    FT는 위안화와 관련해서도 △ 당시와 달리 자본탈출의 조짐이 거의 안 보이는 점, △ 최근의 하락세는 단지 경제둔화와 무역전쟁 우려가 겹친 비관적 심리에만 기인한 점, △ 그래서 미국과의 시장금리 스프레드가 좁혀지고 있는데 따른 점 등을 꼽으며 상대적으로 나은 환경을 설명했다.

    다만 FT는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훨씬 더 심화되어 잠재적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꼽았다.

    ⓒ글로벌모니터

    2015~2016년이나 지금이나 중국 정부는 완화적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 역시 위안화 가치가 불안정한 와중에도 통화를 팽창하고 금리를 떨어뜨리는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즉 지난 수년간의 경험을 돌이켜 보면, 중국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는 위안화 가치의 안정보다는 자국내 위안화 통화환경(금리와 유동성 등)의 안정에 두고 있었다. 매번의 변곡점마다 시장 금리가 환율의 방향 전환을 선도했음을 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T가 적절하게 거론했듯이, 증시의 환경은 당시에 비해 훨씬 양호한 상태다. 최근 주가 낙폭이 깊게 전개되었다고는 하지만, 당시와 달리 거품이랄 게 별로 없어 하방은 제한적이다. 그런 점에서 WSJ의 논거는 어불성설이라 하겠다.

    국제자본의 흐름 역시 당시에 비해 월등히 안정적인 상태다.

    ⓒ글로벌모니터

    ⓒ글로벌모니터

    2015년 요동을 치기 일년 전인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중국에서는 자본이 빠른 속도로 이탈하고 있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QE3 테이퍼 개시와 때를 맞추어 대외 단기외채 상환이 급격한 속도로 전개되었다.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꾸준히 유지되었지만, 결국 2015년 1분기에는 금융계정을 통해 유출되는 자본이 더 많아졌다.

    그 와중에 중국 정부가 섣불리 부추겼던 주식시장의 거품은 결국 긴축되는 통화환경에 직면해 기록적인 양상으로 붕괴되고 말았다. 주식시장과 위안화 가치가 서로를 증폭시키며 동반 추락하게 된 것이다.

    그에 반해 현재는 국제수지가 월등히 개선된 상태다. 지난 1분기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긴 했지만 금융계정을 통한 대규모의 자본유입이 지속되어 부족분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2분기의 지표를 더 봐야 보다 정확한 사정을 알 수 있겠지만, 3년 전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하겠다.

    즉, 어떤 면에서는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덜 소극적으로' 위안화의 약세를 유도할 수도 있을 만큼 지금의 환경은 양호한 편이다. 실물 경제의 펀더멘털이 양호하다는 게 아니라, 취약해진 실물 경제 펀더멘털에 통화/금융/외환 정책으로 대응하기가 한결 수월한 조건임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환율 정책이다.

    ⓒ글로벌모니터

    자본시장을 개방해 둔 상태에서 낮은 금리와 낮은 환율(높은 대외 통화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는 없다. 금리를 낮게 유도하려면 환율의 상승(대외 통화가치 하락), 심지어는 외환시장의 불안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이머징마켓은 국내적인 필요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불안을 피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고금리 정책을 쓰는 경우를 허다하게 맞는다. 불가능한 삼위일체(impossible trinity)의 극단적인 형태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의 중국 금융시장 흐름은 이머징마켓의 족쇄에서 조금 더 풀려난 양상을 보여준다. 국내적 필요에 의해 금리를 낮게 유도하는 과정에서 위안화까지 떨어져 일석이조인데, 외환시장이 그다지 불안정하지는 않다. '위안화 약세 = 증시 강세' 패턴까지 갖춘다면 완연히 선진국의 면모를 갖춘다고 할 수 있겠다.

    심지어 중국 당국은 지난 6월 들어 환율을 인위적으로 끌어 올린 듯한 인상까지 풍기고 있다 . 확증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전일 중국이 발표한 6월 외환보유액 증가 사실은 지난 6월29일 오상용 에디터가 합리적으로 제기한 의심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위안화 가치가 본격적인 하락세를 탔던 지난달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오히려 전월비 15.1억달러 증가했다. 非달러화 자산의 평가손을 감안할 때 상당히 의외의 결과였음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 관련기사 : 中 외환보유고 반전의 시사점

    그런데 중국 당국은 외환보유액 증가 배경으로 오히려 "非달러화 자산의 자산의 하락( 및 자산가격 변동) 때문"이라는 이상한 설명을 제시했다.

    향후에도 위안화 가치 및 중국 당국의 환율정책은 미국과의 무역갈등에 의해 상당부분 규정될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성이 여전히 가득하다.

    다만 이날 중국 당국은 앞으로도 중국의 외환보유액 잔액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소한 달러를 적극적으로 매도하는 지난 2015~2016년과 같은 방어정책은 현재로서는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독일 경제지표의 서프라이즈 행진이 이어졌다. 지난주 5월 산업주문과 산업생산에 이어 이번에는 지난 5월중 독일의 수출이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과의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독일 연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중 독일의 수출은 계절조정 전월비 1.8% 증가했다. 수입은 0.7% 늘었다. 로이터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수출이 0.75% 증가하고, 수입은 0.3%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모니터

    - 에발트 노보트니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은 "무역전쟁에 더해 의도하지 않은 환율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고 "이는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사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경쟁적 평가절하 대응 가능성을 제기한 쪽은 중국이 아닌 유로존이었다.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무역전쟁이 필연적으로 환율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음을 역사적 경험을 상기시키며 경고했다. ☞ 관련기사 : 긴축공조 vs 무역전쟁 vs 환율전쟁

    - 원유 파생상품 시장의 투기적 거래자인 머니매니저들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에 대한 강세 베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뉴욕과 런던에서 WTI 선물과 옵션에 대한 투기적 거래자들의 순매수(net long) 포지션은 45만6870계약으로 4만1116계약 증가했다.

    ⓒ글로벌모니터

    - 터키 정부가 중앙은행 총재의 5년 임기 규정을 폐지했다.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새 임기 취임선서 직전에 비상 칙령을 통해 이뤄진 일이다.

    정부 관보에 실린 칙령에서는 기존에 존재하던 "총재는 내각의 결정에 의해 5년 임기로 지명된다. 임기 끝에는 재지명될 수 있다"는 규정이 삭제되었다.

    또한 중앙은행 부총재는 최소한 10년의 업무 경험이 요구된다는 규정 역시 없어졌다. 부총재 후보는 총재에 의해 추천된다는 조항도 사라졌다.

    앞서 지난 5월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신이 선거에서 다시 당선되면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신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라크를 재무장관 및 금융장관으로 임명했다.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지수들이 랠리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200일선을 회복한 다우지수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투자자들은 무역전쟁 우려를 뒤로 하고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2분기 어닝시즌에 기대를 걸었다. 톰슨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2분기 S&P500 기업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분기 순이익 예상치는 지난 4월부터 계속해서 상향 수정되는 추세에 있다.

    경제지표들도 무역전쟁 우려를 잊게 도왔다. 지난주 미국의 6월 고용지표와 독일의 5월 산업생산 서프라이즈에 이어, 이날은 독일의 5월 수출입 지표가 깜짝 놀랄 정도의 개선양상을 보여 주었다.

    중국 위안화 가치가 아시아 오전 거래때부터 뚜렷한 강세흐름을 지속해 시장의 안도감을 증폭시켰다. 영국 정부의 분열 양상으로 달러화 가치가 다시금 밀려 올라갔지만, 달러에 대한 위안화의 강세는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 이에 힘입어 구리가 2% 가까이 급등하는 등 주요 금속들이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위안화가 조성한 달러 약세 환경에 힘입어 이머징 통화들은 한동안 랠리를 펼쳤다.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자 혼조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터키 리라화가 추락을 재개해 시장을 다시 긴장시키고 있다. 조기 선거에서 승리해 정권을 더욱 강하게 틀어쥐게 된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취임 즉시 자신의 사위를 재무장관 겸 금융장관에 임명했다. 중앙은행에 대한 직접 통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뉴욕증시 금융업종 지수가 2.3% 급등해 실적 기대감을 한껏 반영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산업섹터도 1.8% 뛰었다.

    위험선호 분위기가 살아나고 시장금리가 반등한 가운데 뉴욕증시 유틸리티섹터가 3% 이상 급락했다. 텔레콤, 부동산, 필수소비재 같은 방어업종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5.09% 떨어진 12.69를 기록했다.

    - 다우 : 24776.59(+320.11, +1.31%)

    - 나스닥 : 7756.20(+67.81, +0.88%)

    - S&P500 : 2784.17(+24.35, +0.88%)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7bp 오른 2.858%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1.6bp 상승한 2.561%를 나타냈다. 거침없이 전개되던 수익률곡선 평탄화 추세가 약간의 조정을 받았다. 30년물 수익률은 2.2bp 오른 2.964%, 5년물 수익률은 2.7bp 상승한 2.750%에 거래됐다. 이번주 690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가 공급된다. 국채 입찰은 다음날부터 시작된다. 3년물, 10년물, 30년물 발행이 예정되어 있다.

    - 달러인덱스가 94.09로 0.06% 올랐다. 뉴욕 이른 아침 시간에 93.713까지 밀려 3주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영국 정부 내홍 재료가 심화하자 반등했다. 파운드가 0.26% 떨어졌다. 유로는 1.1748달러, 강보합 수준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110.32엔까지 내려갔던 달러-엔은 110.81엔으로 0.34% 올랐다. 위안화의 강세, 달러-위안 하락세는 흔들림없이 계속됐다. 역외환율은 0.63% 떨어진 6.6196위안을 나타냈다. 오지가 0.47% 오르고, 키위는 0.15% 상승했다. 위안화를 따라 일제히 강세흐름을 타던 이머징 통화들은 이후 달러가 반등하자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브라질 헤알 환율이 0.2% 오르고, 멕시코 페소 환율은 0.8% 상승했다. 터키 리라 환율이 3.5% 급등하면서 불안 양상을 재개했다. 터키 정부는 명시적으로 규정했던 중앙은행 총재의 5년 임기를 폐지했다. 이날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신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라크를 재무장관 및 금융장관으로 임명했다. 러시아 루블 환율은 0.7% 내렸다. 남아공 랜드 환율도 0.4% 하락했다.

    -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캐나다 설비 고장사태가 9월까지 이어진다는 예상에 상승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미국의 이란 제재, 리비아 산유량 감소의 여파로 올랐다. WTI는 5센트, 0.07% 오른 배럴당 73.85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는 96센트, 1.24% 상승한 배럴당 78.07달러를 기록했다. 리포우어소시에이츠의 앤드류 리포우 대표는 "여전히 석유 시장 상승세가 관찰된다"라며 "한국과 유럽의 정유업체들이 이란 석유 수입량을 사실상 제로(0)로 줄이면서 이란 제재를 둘러싼 우려가 커졌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원유마감] 유가 상승…캐나다 공급차질 장기화 우려

    - 구리 가격이 랠리를 펼쳤다.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후퇴한 데 힘입은 것이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1.7% 상승한 톤당 6390달러를 나타냈다. 전장에는 6221.50달러로 밀리며 지난해 7월2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 관련기사 : [금속마감] 구리 2% 가까이 급등…성장둔화 우려 후퇴

    - 미국의 대두 선물가격이 급락했다. 전장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요 감소에 따른 타격에 압박을 받았다.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8월물 대두는 21-3/4센트 내린 부셸당 8.55-3/4달러에 거래됐다. 9월물 옥수수는 6-1/4센트 하락한 부셸당 3.54달러를 나타냈다. ☞ 관련기사 : [곡물마감] 대두 ↓…美·中 무역전쟁 우려 다시 고개

    - 금값이 상승했다. 장 초반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중국 위안화가 6월의 최저치에서 회복된 데 힘입어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0.3% 상승한 1258.52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1265.87달러까지 오르며 지난달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전장보다 3.8달러(0.3%) 오른 1259.60달러에 거래됐다. ☞ 관련기사 : [귀금속마감] 금값 2주 만에 최고치…장 초반 달러 약세

댓글 로그인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