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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美 금리인상 전망은 높아지는데…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안근모 기자 [기사입력 2017-12-05 오전 6:34:50 ]

  • 1. Editor's Letter

    ⓒ글로벌모니터

    4일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과 하루짜리 실효 연방기금금리의 스프레드는 65bp를 기록했다. 지난 9월초 이후의 확대 추세를 3개월째 이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스프레드의 확대는 그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을 통해 일정부분 시정되었다. 그러나 연준이 지난 9월 양적축소를 결정하느라 금리인상을 건너 뛰는 바람에 조정이 지연되는 상태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2년짜리 채권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기도 한다.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상향 수정되고 있다는 뜻이다.

    다음주에 FOMC가 25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다 해도 2년물 국채 수익률에 비해서는 여전히 40bp나 낮은 수준이 된다. 다음주 금리인상 이후부터 2년간의 연방기금금리 평균치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이날 국채 2년물 수익률과 동일하다고 단순 가정할 경우(텀 프리미엄을 무시한다), 2년 뒤인 2019년말의 연방기금금리는 대략 2.21%가 된다는 산수가 나온다.

    재닛 옐런 의장의 한숨에 이어 11월 FOMC 의사록에서도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는 계속해서 상승 추세다.

    4일 공개된 로이터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금리인상 횟수 전망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높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원의 세제개편안 통과 직전에 실시된 설문이다. 당연히 다음주 금리인상은 확신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내년말 미국 정책금리는 FOMC가 제시한 점도표 그대로 2.00~2.25%가 될 것이라는 게 이코노미스트들의 컨센서스다.

    게다가 이 전망에 미치는 리스크는 상방으로 기울어 있다는 의견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즉 내년말까지 4회보다 더 많은 금리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4회보다 적은 긴축 확률보다 높다는 분위기다.

    로이터의 채권전문 미디어 IFR 역시 이날 코멘트에서 "내년에 분기별로 한 차례씩 총 네 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하면서, 리스크는 비대칭적이라고 진단했다. 자신이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이 올릴 위험이 있다는 뜻이다.

    IFR은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우려가 다른 공포들에 의해 압도되고 있다며 △ 실업률이 더 떨어지도록 내버려둘 경우 나중에 훨씬 더 공격적으로 통화정책을 긴축해야 할 위험 △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금융환경에 대한 불편함과 가파른 위험자산시장에 대한 인식 등을 꼽았다.

    FOMC 위원들이 추정하는 미국의 중립 정책금리는 2.75%이다. FOMC 점도표는 오는 2019년말에 금리가 그 지점에 이를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2020년에는 그보다 미약하게 더 오를 개연성을 점도표에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IFR은 금리가 3.25~3.50%가 될 때까지 연준이 매분기마다 인상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금융환경이 계속해서 완화적이라면 오는 2019년부터는 월간 양적긴축 규모를 당초 설정한 상한보다 더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실화되고 있는 미국의 대대적 감세가 이러한 시장 인식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좀체 꺾이지 않는 경제지표들의 강력한 전개양상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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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미국의 핵심 자본재(非국방 항공기 제외 자본재) 주문은 전월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쓰이는 이 통계는 당초 지난달말 내구재주문 집계 당시 전월비 0.5%나 감소 반전한 것으로 파악된 바 있는데, 이번 공장주문 집계에서 대폭 상향 수정되었다. 앞서 9월에 전월비 2.3%나 급증한 바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逆기저효과 없이 탄력적인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미국 경제지표 가운데 현재 가장 부정적인 대목은 대폭 떨어진 개인 저축률인데, 이로 인한 소비경기 둔화 우려를 기업 설비투자 지표가 잘 보완해 주고 있다.

    설비투자의 동행지표로서 GDP 통계에 사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 역시 10월중 전월비 1.1% 증가한 것으로 상향 수정됐다. 당초 집계됐던 증가율 0.4%에 비해 꽤 많이 높여졌다.

    이를 근거로 매크로이코노믹어드바이저스는 이번 4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2.7%로 0.2%포인트 상향했다. 바클레이즈는 2.4%에서 2.5%로 높여 잡았다. JP모건은 "이미 두 자릿수 증가율로 잡아 놓은 4분기 장비투자 증가율 전망치에 상방 리스크가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은 여전히 강한 중력의 힘을 받고 있다.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지는데도 불구하고 이머징 금융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가 유지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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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세 기대감으로 지난주 수~목요일 이틀간 힘차게 반등하던 10~2년 수익률 스프레드는 다시 10년 만에 최소치 수준으로 되떨어졌다. 30~5년 수익률 스프레드는 축소 속도가 훨씬 가팔라 10년 최소치를 경신했다.

    이에 반해 5~2년 수익률 스프레드는 최근에 확보한 스티프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좀 더 긴, 중기적 시계(時界)에서의 연준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진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물 수익률이 번번이 2.40%선 저항에 부딪치고, 10~2년 수익률 스프레드는 다시 좁혀지는 현상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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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수요일까지 일주일(~29일)간 선물시장 움직임에는 약간의 변화가 나타났다.

    미 국채 2년물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net short) 포지션이 늘긴 했지만, 증가폭은 1만9193계약으로 3주 만에 가장 작았다. 10년물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net long) 포지션의 증가폭 역시 1먼2856계약으로 4주 만에 가장 작았다.

    로이터의 제이미 맥기버 칼럼니스트는 그동안 가파른 속도로 전개되어 온 평탄화 트레이드에 대해 연말을 맞아 이익실현 욕구가 커지는 징후라고 진단했다.

    어쨌든 수익률곡선 평탄화는 여전히 진행중인 이슈이다. 단기~중기 수익률 상승세에 탄력이 붙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장기 수익률은 요지부동이다.

    문제는 우리가 그 배경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데 있다.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비관론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면 연준 금리인상은 매우 조심스러워져야 한다. '감세' 입법을 계기로 최근 더욱 빠르게 살아나고 있는 시장의 금리인상 전망은 상당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 이 경우 계속 '완화' 국면에 머물러 있는 미국의 금융환경지수는 현실을 왜곡하는 것일 수 있다.(로렌스 서머스)

    반면, 바닥에 딱 붙은 장기 수익률이 연준의 과도한 예측가능성 부여 및 일본·유럽의 여전한 초고도 부양책 영향을 주로 받은 것이라면 얘기는 완전히 정반대로 바뀐다. 수익률곡선 평탄화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실물경제에는 전혀 먹히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연준은 금리인상에 가속도를 붙여야 할 것이다.(윌리엄 더들리)

    그런데 만약, 위 두 가지 요소가 뚜렷한 차이 없이 뒤섞여 장기 수익률을 잡아끌고 있는 상태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중앙은행의 정책실패 리스크가 차츰 커지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 관련기사 : 더들리 `계기판론`에 대한 서머스의 비판

    참고로, 미 국채 30~10년 수익률 스프레드 역시 지난 2008년 10월말 이후 9년여 만에 최소치로 좁혀져 있다.

    * 수급 측면에서 수익률곡선 평탄화를 설명하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씨티그룹은 지난 1일자 보고서에서 일본 은행들의 매도가 3~5년물 수익률 상승 및 커브 플래트닝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는 현상을 심화하는 배경이 될 수는 있어도 본질적인 원인으로 꼽을 수는 없다. 씨티가 설명한 것처럼 일본 은행들의 단기물 매도는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난 반응이다. 일본 은행들이 물어야 할 스왑비용이 네거티브 캐리 영역으로 상승한 가운데 단기채권 보유분에서는 손실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도이치뱅크는 장기물에 대한 연금 등의 매수세를 장기 수익률 하락과 커브 플래트닝의 배경으로 지적하고 있다. 주가가 뛰어 오름에 따라 연금 등이 '듀레이션 매수'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밸런싱을 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채권가격 상승이 역설적으로 주가를 견인했고, 주가 상승이 다시 채권가격을 역설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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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미국의 10월 공장 주문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반전했다. 다만 감소폭은 예상보다 작았다. 핵심 자본재 주문은 종전 집계치보다 상향조정돼 강력한 설비투자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 관련기사 : 美 10월 핵심 자본재 주문 '증가'로 상향…설비투자 활발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에 관해 금융시장의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의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다음주 금리인상을 거의 확신했으며, 이들 중 과반수는 내년에 세 차례 더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몇주 전 조사에서는 내년 두 차례 금리인상 전망이 가장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상원이 세제개편안을 통과하기 직전에 이뤄진 것이다. ☞ 관련기사 : [설문] 높아진 美 금리인상 전망…"내년말까지 총 4회"

    - 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제의를 수락했다. 백악관 초청에 응해 공화당 의회 지도부들과 함께 연말 정책 의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부채한도 또는 예산조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와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4일 성명을 발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과 타협할 수 있는 개방적 자세를 견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야당 비난 트위터에 반발해 백악관 초청에 불응한 바 있다.

    펠로시와 슈머 의원은 "국방비 증액뿐 아니라 국내에서의 중요한 우선순위 현안에 대해서도 예산을 동등하게 부여할 합의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항목들을 초당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밝혔다.

    -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산유량이 일평균 30만배럴 감소해 지난 5월(3244만배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앙골라와 이라크가 감산 협약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이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OPEC의 지난달 산유량은 적도기니를 포함할 경우 3248만배럴로 집계됐다. 10월중 92%였던 OPEC의 감산이행률은 지난달 들어 112%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OPEC 11월 산유량 6개월 만에 최저치로↓…3248만배럴

    - CBOE글로벌마케츠가 오는 10일부터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맞수인 CME그룹보다 일주일 앞서게 됐다.

    CBOE비트코인 선물의 티커는 'XBT'로 결정됐다. 거래는 현금 정산방식으로 이뤄지며, 가상화폐거래소 <제미니>의 거래가격을 기초로 삼는다고 CBOE는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CME그룹은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오는 18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CME글로벡스 트레이딩 플랫폼을 사용한다.

    - 영국 정부가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연합의 자금세탁방지법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 재무부는 이르면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는 유럽연합 규정에 포함되도록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언론에는 4일 보도된 지난달 3일자 의회보고 자료에서 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재무부 경제담당 비서관은 유럽 규정 개정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와 수탁회사들을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 방지 관련 규제에 포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해당 회사들은 정부 당국의 감독을 받게 된다는 의미라고 바클리에 비서관은 설명했다.

    미국의 파생상품 규제당국은 지난주 CME그룹과 CBOE글로벌마케츠의 비트코인 선물계약 상장을 허용했다. 이 역시 향후 규제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호주도 자금세탁방지법을 강화해 비트코인 관련 공급자들을 정부의 금융정보 관할 하에 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터키의 물가 상승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물가 관리를 맡고 있는 터기 중앙은행의 정책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터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터키의 소비자물가는 일년 전에 비해 12.98% 상승했다. 전달치 11.90%에서 더욱 확대됐다. 터키 통계청이 물가지수 산정의 기준 연도를 2003년도로 변경한 이래 가장 높다.

    전월비 물가 상승률은 1.49%를 기록, 10월의 2.08%에는 못미쳤지만 시장 예상치 1.2%를 훌쩍 넘어섰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밴드(0.4%~1.5%)의 최상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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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금융시장 동향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가 감세 기대감을 금융주에 반영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대표지수인 S&P500은 소폭 하락했다. 기술주에서 이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된 탓이다. 대형 기술주들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는 지난달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시 금융업지수가 1.55% 오르고, KBW은행업지수는 2.15% 상승했다. 소재섹터가 0.99%, 산업섹터도 0.84% 상승했다.

    반면 증시 기술업종지수가 1.93% 떨어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4%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5.44%, AMD는 6.43% 급락했다. 나스닥 인터넷지수도 1.51% 떨어졌다.

    순환매와 차별화 흐름 속에 업종별 상관관계가 와해됐다. 증시 필수소비재 섹터가 0.93% 오른 반면, 유틸리티섹터는 0.58% 하락했다. 부동산과 헬스케어 섹터도 각각 1.2%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업종별로 큰 편차가 나타났다.

    가시화된 감세 전망과 그에 따른 연준 금리인상 가속도 가능성을 반영해 단기 국채 수익률 오름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장기 수익률은 지극히 제한적으로만 상승했다. 러시아 스캔들 조사에 대한 우려와 감세의 경제성장 효과에 대한 회의적 분위기 탓으로 설명됐다.

    이에 따라 미국 장단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10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좁혀졌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11.75로 2.8% 높아졌다.

    - 다우 : 24290.05(+58.46, +0.24%)

    - 나스닥 : 6775.37(-72.22, -1.06%)

    - S&P500 : 2639.44(-2.78, -0.11%)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9bp 오른 2.372%를 기록했다. 세제개혁 기대감으로 아시아 거래에서 2.421%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나, 뉴욕으로 넘어 오면서 레벨을 낮췄다. 금리정책 영향을 받는 2년물 수익률은 3.2bp 오른 1.810%를 나타냈다. 장중 고점 수준을 거의 유지했다. 30년물 수익률은 0.7bp 오른 2.765%을 나타냈다. 장중 고점 2.818%에 비해 5bp 이상 밀렸다. 5년물 수익률은 2.6bp 상승한 2.144%에 거래됐다. 장중 고점은 2.169%.

    - 달러인덱스는 93.21로 0.35% 상승했다. 감세정책을 반영해 연준 금리인상이 더 빨라질 것이란 기대가 형성됐다. 유럽 거래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93.355까지 올라갔다가 오름폭을 다소 줄였다. 영국과 유럽연합 정상 오찬회담에서 브렉시트 관련 돌파구가 마련되지 못한 가운데 파운드는 1.3463달러로 0.05% 내렸다. 1.3538달러까지 오르며 기대감을 표현했다가 1.3420달러까지 밀리며 실망감을 반영했다. 유로는 0.35% 하락한 1.1847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은 112.60엔으로 0.45% 올랐다. 역시 유럽 거래로 넘어가는 시점에 113.08엔까지 상승해 3주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 오후 거래에서는 미국 장기 수익률을 따라 꾸준히 레벨을 낮춰 내려갔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5% 오른 6.6171위안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위험선호 분위기 속에서 달러는 스위스프랑에 1% 급등했다. 주요 이머징 통화들은 대체로 강했다. 브라질 헤알 환율이 0.4% 내리고, 멕시코 페소 환율과 러시아 루블 환율은 각각 0.1% 하락했다. 터키 리라 환율이 1% 떨어지고, 남아공 랜드 환율은 1.2% 급락했다. 원자재 통화는 약세였다. 오지가 0.3% 하락했고, 키위는 0.6% 떨어졌다. 달러는 루니에 대해 0.1% 올랐다.

    - 국제유가가 1%이상 하락했다. 시장이 미국의 증산 신호에 주목하면서 이익실현에 나섰다. 다만 지난주에 결정된 감산협약 연장이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89센트, 1.5% 하락한 배럴당 57.47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1.28달러, 2% 내린 배럴당 62.45달러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원유마감] 국제유가 1% 이상 ↓…美 증산에 이익실현

    - 니켈가격이 상승했다. 중국의 강철 선물가격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다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상승폭을 제한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은 0.8% 오른 톤당 1만1385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1만147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구리는 0.1% 내린 톤당 6826달러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금속마감] 니켈가격 0.8%↑…中 강철가격 급등세 추종

    - 미국 대두 가격이 상승했다. 아르헨티나의 가뭄이 대두 수확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따르면, 대두 1월물은 4-1/4센트(0.43%) 상승한 부셸당 9.98-1/2달러를 나타냈다. 장 중에는 10.08-1/4달러까지 올랐다. 소맥 3월물은 3-1/4센트(0.91%) 하락한 부셸당 4.35-1/4달러에 거래됐다. 옥수수 3월물은 5-1/4센트(1.6%) 내린 부셸당 3.53-1/2달러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곡물마감] 美 대두 상승…아르헨티나 가뭄에 공급 우려

    - 금값이 하락했다. 미국 상원이 세제개혁안을 통과시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금 선물가격은 4.6달러, 0.4% 하락한 온스당 1277.7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가격은 0.5% 내린 온스당 1274.1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지난 6일 이후 최저치인 1270.11달러에 근접했다. ☞ 관련기사 : [귀금속 마감] 金 0.4%↓…달러화 강세 + 유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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